(포탈뉴스통신)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란, 모바일 앱을 이용한 비대면, 양방향 건강관리 서비스다.
참여자는 24주간 1:1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으며, 일상 속 운동량과 식사일기, 운동일기 등을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괴산군민 또는 관내 직장인 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 진단을 받지 않은 비질환자다.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정하며, 선정된 참여자는 총 3회의 무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받는다.
최초 방문 시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 인바디 등의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스마트폰 앱 연동 여부를 확인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프로그램 수료 시 활동량계가 무상 제공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윤태곤 소장은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스마트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에 맞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