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 북구는 지난 2025년 3월 24일자로 12개 동 치매안심마을 전체가 3년 연속 보건복지부‘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하며 대구 북구는 2019년 구암동을 시작으로 총 12개 동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12개 동 전체가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치매안심마을 실적 평가를 통해 △운영위원회 연 2회 개최 △치매극복선도단체 또는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주민 대상 교육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주민 대상 홍보 △지역 내 안전환경 조성 등 7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북구 12개 치매안심마을이 3년 연속 우수로 지정되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