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성주의 역사·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군민참여 역사강좌가 작년에 이어 2025년 5월 개설된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제48호분의 재발굴’이라는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역사강좌는 최근 재발굴한 제48호분의 의의와 축조양상, 출토된 장신구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제1강좌(4.30.) ≪야쓰이 촬영 사진으로 본 성산동 48호분 발굴 비사≫에서 제48호분의 재발굴의 의미를 이해하고, 제2강좌(5.7) ≪성주 성산동 48호분 재발굴 조사≫에서는 제48호분의 축조 양상을 비롯해 재발굴 당시 상황 등을 알아본 뒤, 제3강좌(5.14) ≪성주 성산동 고분군의 귀금속제 장신구≫를 통해 이번 재발굴로 인해 출토된 장신구를 비롯한 성주 성산동 고분군 내의 귀금속제 장신구에 대해 이해해 보고자 한다.
성주군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본 강좌는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14:00~16:00) 고분군 전시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강좌 당 25명 선착순 마감)이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방문접수 또는 고분군 전시관 홈페이지 ‘고분군 체험·교육’코너에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새소식’코너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할 수도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이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성주 대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