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의약업소의 안전한 운영과 자율적 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약업소 자율점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율점검제는 의약업소 스스로가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이다.
보건소는 자율점검표를 사전에 배포하고 의약업소의 법규 준수와 윤리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법령 준수, 개설자의 법령 인지도를 높여 건전한 의료 질서를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상반기는 자율점검, 하반기는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 내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의료인 등의 면허 범위 내에서의 업무 이행 △신고 사항 이행 △진료기록부 적정 관리 △일회용 의료용품 재사용 여부 △ 의료 광고 준수 △ 올바른 의약품 유통·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의료기관 및 약국의 법규 준수를 독려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