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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구, UAV 공간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2차 구축 사업 착수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드론 기반의 영상정보와 공간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UAV(일명 드론) 공간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2차년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구축한 1차 UAV 시스템의 후속으로, 주요 행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드론 영상 관리 및 공간정보 기반 경량형 행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실무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기반으로 접근 가능하며, 무인 비행 장치 운영 관리, 영상자료의 관리 및 활용, 행정정보의 시각화 등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드론 영상자료의 검색·열람은 물론, 울산시 도시 정보포털(항공사진), 일사편리(부동산 정보), 토지이음(도시계획 정보)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행정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도 대폭 개선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현될 ‘UAV 공간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은 2023년부터 동구 전역을 드론 영상 빅데이터로 구축해 온 ‘드론-맵(UAV Base-map)’과 더불어, ‘어린이 통학로 안전지도’, ‘인구 변화 지도’ 등 협업 행정을 통해 제작된 정책지도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향후 도시계획, 재난 재해 대응, 시설 현황 조사, 사회복지 및 경제정책 지원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드론 영상과 공간정보를 단순한 행정보조 자료가 아닌, 고품질 정보의 구축-관리-활용이 가능한 선순환 체계로의 전환점이라는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과학 행정을 실현하고, 주민 체감형 정책 지원에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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