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이 치과의료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나섰다.
군은 이달 4일 구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심천초 △상촌초 △추풍령초 △양강초 △초강초 △황간초 등 관내 7개 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센터의 순회 구강검진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가 주관하며, 치과공중보건의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유치와 영구치가 교체되는 시기의 아동들에게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주요 내용은 △기본 구강검진 △구강건강 상담 △불소 바니쉬 도포 △구강보건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들이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면 지역 학생들의 구강건강 격차를 줄이고,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