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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말라리아 예방의 핵심은 빠른 진단!" 포천시, 말라리아 예방 수칙 준수 강조

 

(포탈뉴스통신) 포천시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받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속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5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한다.

 

국내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의 경우, 일반적인 잠복기는 7~30일이지만 최대 6~12개월까지 잠복기를 가질 수 있어 1년 연중 발생할 수 있다. 2025년 4월 22일 기준, 전국적으로 40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다.

 

말라리아 주요 증상은 오한, 고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다. 특히, 삼일열말라리아는 48시간 간격으로 오한, 발열, 발한이 반복되는 특징을 보인다.

 

신속한 치료가 말라리아 확산 방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 경우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간에는 밝은색의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방문하거나 장기 체류하는 경우 예방약 복용도 고려해야 한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로 신속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초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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