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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질병관리청-교육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감염병 대응 사례 공유 중심에서 ‘실전 역량 강화 합동 훈련’으로 확대 시행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교육부 및 전국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질병관리청-교육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을 4월 29일에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의 유행을 겪으면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는 범정부적인 협력과 유관 부처 간 상시 대응 체계의 유지가 필수적임을 확인했다. 그 중요성을 인식하여, 2023년부터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학교, 군부대 등 집단생활시설 감염병 발생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특히 교육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감염병 유행 시 학생의 건강 문제가 가족을 포함한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문제로 파급될 수 있어 상시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더욱이 인플루엔자, 수두,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은 실내 단체활동이 많은 학령기 소아‧청소년들에서 쉽게 전파되고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학교 내 전파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 당국과 교육 당국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금번 훈련은 질병관리청(40여명), 교육부 및 교육청, 학교 감염병 담당자(60여명), 지방자치단체(50여명) 등 약 150명이 참석하며 역학조사 시 정확한 검체 채취 방법(질병관리청), 학교 방역을 위한 학교 환경 특성의 이해(교육부) 등 발표와 시나리오 기반의 실전 모의훈련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하는 시나리오 기반 모의 훈련은 다수의 학교에서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실제 집단발생과 유사한 상황을 구성했다. 주요 수행 미션은 집단발생 시 각 기관 간 임무 및 역할 확인, 학교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각 기관에서 수행할 방역조치 숙지, 학교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관련 민원에 대한 해결 등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집단발생 대응 과정에서 야기될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 대응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합동 훈련이 질병관리청, 교육부, 지자체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감염병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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