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매년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구민의 건강실태를 조사해 주요 건강통계를 산출함으로써 지역에 맞는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보건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표본가구 460개 중 19세 이상 성인 915명을 대상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하여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의료 이용 등 총 19개 영역의 169개 문항이다.
건강조사 자료는 질병관리청에서 분석·통계화를 통해 2026년 2월 '지역사회 건강통계' 책자로 발간될 계획이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보건정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이번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