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이천시는 최근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국내는 아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일상에서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권고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근 4주간(4월 7일~5월 4일) 전 세계 82개국에서 총 23,16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보고됐으며, 이는 직전 4주간(3월 10일~4월 6일) 91개국 46,269명)에 비해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홍콩 등 우리나라 인접 국가에서는 환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국내의 병원체 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제20주 차(5월 11일~17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전 주(2.8%)에 비해 5.8%p 상승했다. 또한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 대비 3.6% 증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어 현재 국내 발생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유행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 중이다.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에 참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국가로의 여행 시에는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일상에서도 손 씻기, 기침 예절,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계속해서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