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가 5월 28일 오후 2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울산 중구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는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법인의 사업 계획과 운영 규정, 서비스 제공 능력 등을 심사해 장기요양기관 지정 여부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노인복지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는 주야간보호서비스 제공 기관 2곳과 방문요양기관 1곳, 복지용구사업소 1곳 등 4곳을 장기요양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중구 지역 장기요양기관은 총 105곳이 됐다.
한편, 장기요양기관이란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에게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요양 및 주야간보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시설 입소를 통한 생활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로 구분된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서 장기요양급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과 가족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을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