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스포츠

“KPGA 투어 우승 도전은 ‘현재진행형’”… ‘투어 14년차’ 김민수가 그리는 2025 시즌

 

(포탈뉴스통신) 김민수(35.볼빅)는 올해로 KPGA 투어 데뷔 14년차다.

 

아직 KPGA 투어 우승은 없지만 스크린골프 대회에서는 통산 13승을 달성해 ‘스크린골프의 황태자’라고도 불린다.

 

이에 김민수는 “’스크린골프의 황태자’라는 별명도 좋지만 올해는 꼭 ‘KPGA 투어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다”며 “사실 투어에서 친한 선수들은 우승을 다 했다. 이제는 내 차례가 오길 바란다. KPGA 투어 우승 도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간절함을 나타냈다.

 

2012년 투어에 데뷔한 김민수는 현재까지 KPGA 투어 161개 대회에 출전했다. 최고 성적은 공동 3위다. 2023년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기록했고 이번 시즌 ‘SK텔레콤 오픈’에서 같은 성적을 적어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김민수의 페이스에 주목할만하다. 김민수는 올 시즌 총 5개 대회에 출전해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공동 6위, ‘KPGA 클래식’ 8위, ‘SK텔레콤 오픈’ 공동 3위 등 TOP10 3회 진입 포함 4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현재 TOP10 피니시 부문에서는 공동 1위, 제네시스 포인트는 9위(1,192.22포인트), 상금순위는 11위(110,063,265원)다. 투어 데뷔 이후 2021년과 2023년 단 2차례 시즌 상금 1억 원을 돌파했으나 올해는 5개 대회만에 상금 1억 원을 넘게 쌓았다.

 

김민수는 “사실 약점은 늘 ‘체력’이었다. 시즌 중반부터 체력이 떨어지면서 경기력에 영향을 줬었다”며 “올해는 체력을 잘 유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회 종료 후 꼭 필라테스를 한다. 그리고 근육 통증이 종종 발생하는데 이 부분을 잘 관리하기 위해 재활 훈련도 꼼꼼히 하고 있다. 시즌 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실행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투어 생활을 오래했음에도 TOP10에 자주 오르지 못했다. 그래서 올 시즌 목표는 TOP10에 꾸준하게 이름을 남기는 것이었다”며 “TOP10에 자주 위치하다 보면 우승의 기회도 자주 찾아올 것으로 생각한다. 매 대회 목표는 TOP10 진입이다. 그러면 언젠가는 우승도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 예전보다 우승에 대한 조급함과 부담감이 많이 사라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민수의 캐디는 아내다. 김민수의 아내는 KLPGA 투어프로 류아라(34) 씨다. 류아라 씨는 2021년부터 김민수의 캐디를 맡고 있다.

 

김민수는 “아내도 프로골프투어를 경험했기 때문에 내가 말하지 않아도 어떠한 상황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 대회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알아서 잘 관리해준다. 내가 신경 쓸 부분이 적다”며 “가족이 캐디를 해준다는 것에서 오는 심리적 안정감이 상당하다.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계속 아내가 캐디를 맡아줄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달 18일 종료된 ‘SK텔레콤 오픈’까지 대회에 나섰던 김민수는 약 2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하루 뒤인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 코스(파71. 7,104야드)에서 열리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출전한다.

 

김민수는 “아이언으로 샷을 정교하게 구사하는 것을 좋아하고 잘한다. 최근에 샷감이 좋기 때문에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는 데 집중하겠다”며 “순위 경쟁보다는 내 플레이에만 몰입하겠다. 장점을 살려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어느 덧 2025 시즌 상반기가 4개 대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김민수의 KPGA 투어 우승을 향한 도전을 지켜보는 것도 6월 KPGA 투어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뉴스출처 : KPGA]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폭염 대비 긴급 지시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 것으로 예상되므로 “섬세, 안전, 친절”의 3대 원칙하에 다음과 같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전면 재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 피해는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 -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에 대해서는 무더위 쉼터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 - 또한, 건설‧택배‧야외작업 근로자‧농어촌 어르신 등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교한 대책을 실행할 것 - 이를 위해 이상 징후나 어려움이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 중앙정부는 각 지역 현장에서 예방행정이 이루어지는지 집중 점검할 것 아울러 김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넘어서는 가치는 없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의 불편을 미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