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정선군은 오는 9월 6일 정선읍 동강변 일원에서 ‘2025 제1회 정선 동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군의회, 정선군체육회, 강원랜드가 공동으로 후원하며 정선군이 자랑하는 ‘정선아리랑제’의 명맥을 잇고 '동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회 정선동강마라톤대회'를 처음으로 마련했다
‘정선아리랑 시간여행(타임트래블), 시간을 거슬러 동강을 달리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직접 코스를 설계했으며, 20km·10km·5km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접수는 지난 8월 19일 마감됐으며, 총 2,058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 당일인 9월 6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전 구간(동강생태체험학습장~ 가탄 강나루농장)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정선군은 정선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23명을 코스 주요 교차로와 도로변에 배치해 교통 안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모든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는 오전 6시부터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으로 이동하도록 했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전국 규모 마라톤대회가 정선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교통 통제 구간을 미리 확인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회를 통해 정선의 아름다움과 활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정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