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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완산구, 하천 산책로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가을길 조성

구, 오는 10월까지 전주천(18㎞)·삼천(20.2㎞) 구간 집중 정비 실시

 

(포탈뉴스통신) 전주시 완산구가 시민들이 쾌적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천 산책로를 안전하게 정비키로 했다.

 

완산구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을철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전주천(18㎞)과 삼천(20.2㎞) 구간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가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연 친화적 공간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구는 오는 10월까지 산책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수축팽창으로 균열이 발생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노면을 정비하고,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토사를 제거해 미끄럼 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파손된 난간과 진입 계단, 안내표지판을 점검하고, 파손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를 통해 시민들의 산책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또, 산책로 내 부유물 및 쓰레기 수거, 양안 예초 작업 등을 통해 미관을 개선함으로써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의 회복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구는 야간 산책 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표지병 점검 및 보수, 교량 하부 LED 조명 설치 등 조도 개선 작업도 병행함으로써 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는 추석 명절 이전까지 폭우 피해 복구와 가을맞이 환경정비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하천시설물 및 편의시설 유지보수 단가계약을 통해 산책로와 운동기구, 의자, 진입계단 등 총 106건의 보수를 완료했으며, 지난 4월부터는 승용예초기 및 트럭(2대)을 구입·운영해 산책로 주변 풀베기 및 지장수목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뿐만 아니라, 구는 은석천과 원색천, 신금천, 비아천 등 4개소에 대해 소하천 재해예방을 위한 하도정비 사업을 완료했으며, 불법 시설물 설치 및 행위(낚시, 경작) 지도 단속, 쓰레기 수거 및 부유물 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도 수시로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189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계단 정비 3개소, 안내판 전복 복구 10개, 부유쓰레기 약 460톤을 수거하는 등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 지난 12일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전주천과 삼천변 구간을 중심으로 산책로 및 운동기구 주변 수초 제거 등 집중 정비를 실시하기도 했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하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시설 관리와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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