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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금호도서관,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예술×지식을 잇다

2025년 가을 상시 프로그램 ‘예술 한 줄’, 전문가 특강 ‘지식인 사이드’ 수강생 모집

 

(포탈뉴스통신) 광양시 금호도서관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 '라이브러리·예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과 최신 지식을 접목해, ‘예술 한 줄’(일반 강좌형)과 ‘지식인 사이드’(전문가 특강형) 두 가지 테마로 마련됐다.

 

‘예술 한 줄’의'책, 음악, 그림을 만나는 예술인문학'에서는 음악, 그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널리 읽혀진 문학작품을 인문학적 시선에서 탐구한다.

 

『브람스를 아시나요』에서는 삼각관계를 통해 자아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햄릿』에서는 성공에 대한 욕망을,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지킬 앤 하이드』에서는 스트레스 상황 속 인간의 이중성을 읽어낸다.

 

11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독서토론: 진격의 거인 리뷰'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21세기 실존주의 만화로 주목받은 『진격의 거인』을 함께 읽고 토론한다.

 

이와 함께 미술 체험의 즐거움을 더할 '아크릴페인팅 그리는 즐거움' 강좌도 마련됐다.

 

‘지식인 사이드’는 급변하는 시대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배움을 제공하는 테마 지식 특강이다.

 

AI, 예술, 금융,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흐름과 생활밀착형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김나리 강사는 '생성형 AI로 그리는 명화'와 '생성형 AI로 만드는 사운드'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움직이는 사진과 음악을 함께 제작한다.

 

유튜버 ‘뮤지컬천재’ 황조교는 '뮤지컬, 너로 인하여 달라졌어 내가'를 통해 공연과 연계한 경영·기획 분야를 소개하며, ‘박곰희TV’로 활동 중인 유튜버 박동호 대표는 '함께 배워보는 가치투자' 강의를 진행한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하반기에는 청·장년층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자주 찾게 되길 바란다”며 “예술과 지식의 융합으로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은 강좌별로 9월 24일과 10월 20일부터 진행되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금호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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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역·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 대비 라운드테이블 개최 (포탈뉴스통신)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2일 강진역과 강진~광주 간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수요자 중심의 관광 패러다임 전환 및 강진의 생존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발제를 맡은 ㈜놀유니버스 김항기 실장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지역 관광의 활성화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며 일본 사례를 통해 지방의 고부가가치 인바운드 관광지 조성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강진만의 독특한 관광 브랜딩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 참여한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교수는 “강진역 개통에 맞춰 차량 없이 방문하는 세대를 위한 전략이 중요하다”며 “스쿠터, 전동킥보드 등 철도 이용 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모빌리티 수단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광 시장의 확장과 다변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동신대 호텔경영학과 김영미 교수는 “여수에 기항하는 연합 크루즈 관광객을 타깃으로 강진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며 “숙박 시설은 일본처럼 고급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재개를 대비한 중국인 관광객 대상 상품 개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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