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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시, 추석 연휴 돌봄·의료 공백 막는다

맞벌이 가정·응급환자 대비 돌봄·진료체계 24시간 가동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긴 연휴 기간에도 아동 돌봄과 응급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의료 분야 통합 대책을 마련하고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3일)과 대체공휴일(8일), 한글날(9일), 일부 학교의 재량휴업일(10일)까지 더해지며 최장 10일까지 길어질 전망이다.

 

명절을 고대하는 마음과 달리,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과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돌봄 공백과 의료 접근성 부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익산시는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 아동 돌봄, 연휴에도 24시간 '빈틈없이'

 

우선 시는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 상황이 발생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긴급 지원을 24시간 가동한다.

 

해당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다.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쉬지 않고 운영되며, 복지로 홈페이지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과 자격 심사를 마치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생후 6개월부터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기관형 '시간제 보육서비스'도 정상 운영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추석 당일인 6일을 제외하고 연휴 전 기간 동안 휴일 보육을 실시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익산 딩동댕어린이집은 3~4일과 8~9일 동안 전북형 SOS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익산어린이집은 하나돌봄 365 사업을 통해 연휴 전 기간 휴일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 재량휴업일까지 대비한 초·중·고 돌봄도

 

초·중·고 학생을 위한 돌봄도 빠뜨리지 않았다.

 

시는 오는 4일, 동산·푸른교실 지역아동센터에 '전북특별돌봄센터'를 운영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전한 공간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0일에는 대부분 학교가 재량휴업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아동센터가 늘봄학교 이용 아동 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의료 공백 없이…병원·약국 비상진료 체계 가동

 

의료 분야도 연휴 동안 진료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한다.

 

시는 오는 3~9일 보건소를 포함한 지역 병·의원 240개소를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

 

휴일지킴이 약국 127개소도 정상 운영되며, 응급환자 진료는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에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로 가동된다.

 

이외에도 수사랑병원과 익산제일병원은 오후 10시까지 야간진료,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원광대학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가능하다.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정보는 시청과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익산시보건소를 통해 전화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유난히 길어 반가운 명절 연휴가 누군가에겐 걱정으로 다가오기도 한다"며 "돌봄과 의료 공백을 막는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대책을 펼쳐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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