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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겨울 스테디셀러 발레 공연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개최

11월 7일 ~ 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포탈뉴스통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7일과 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명작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 매년 겨울 전국을 감동으로 물들이는 스테디셀러로, 올해도 대구 관객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가 어우러진 고전 발레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꼽힌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130여 년간 전 세계인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장식하며,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아왔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1986년 초연 후 39년간 연속 매진의 흥행을 이룬 공연으로, 정통 클래식 발레의 정제된 안무와 마임, 화려한 무대미술과 의상이 어우러진다. 하얀 눈송이 요정들의 아름다운 왈츠, 과자나라에서 펼쳐지는 러시아, 스페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춤도 감상할 수 있다. 차이콥스키 음악에 맞춘 ‘클라라와 호두 왕자의 그랑 파드되(2인무)’와 화려한 군무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의 판타지 '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지는 소녀 마리와 호두까기 인형의 환상적인 모험담을 담고 있다. 아름다운 선율, 눈부신 의상, 생동감 넘치는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발레 레퍼토리로 손꼽힌다. 아이들에게는 꿈과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동심과 추억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이번 2025년 대구 공연에는 홍향기-이현준, 서혜원-이동탁 등 발레단의 대표 무용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호두까기인형'은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겨울 대표 명작입니다.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유니버설발레단의 완성도 높은 무대가 어우러져 대구 시민 여러분께 따뜻하고 감동적인 연말을 선물할 것”이라며,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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