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늘 29일 화장품 OEM/ODM 전문 제조기업 ㈜예그리나에 지역 제조기업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2025 스마트공장 DX 견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DX는 디지털 전환(Digial Transformation)을 뜻하는 용어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조기업 관계자들이 스마트공장 운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6월 견학 선정 공모에서 ㈜예그리나는 ▲스마트공장 구축현황 및 활용도 ▲견학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사업비 사용계획 및 참여인력 ▲안전 및 환경 관리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견학 공장으로 선정됐다.

 

㈜예그리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과 가족친화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인천시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제조실행시스템(MES)를 도입한 기업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회사소개 ▲스마트공장 시스템 소개 ▲공장 견학 등으로, 참가자들은 MES 기반 생산 관리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를 직접 확인하고, 위생과 품질 관리가 강조된 포장 공정까지 살펴보며 스마트공장의 장점을 확인했다.

 

㈜예그리나 담당자는 “스마트공장은 생산성 향상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예정 기업들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인천TP 담당자는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인천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과 고도화의 방향성을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에 다양한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여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테크노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