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광역시 남구, 불법 현수막, 성역‧예외 없다

지방선거 앞두고 난립, 강력 대응키로

 

(포탈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길거리에 난무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강력한 행정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남구는 3일 “관내에 불법 현수막이 난립하면서 주민 불편 신고가 잇따르고 있고, 도시 미관마저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불법 현수막을 내건 이들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예외 없이 현행법에 근거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현수막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이유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한 소극적 대응 및 형평성 논란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관련 법에 근거해 원칙에 따라 행정 처리를 하기 위해서다.

 

실제 남구 관내에서는 지난 추석을 기점으로 2026년 민선 9기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예정자들이 개인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무분별하게 내걸면서, 시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거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반복적으로 이뤄져 왔다.

 

이로 인해 구청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불법 현수막 수거에 나섰고, 이 기간에 수거한 현수막은 1톤 차량 2~3대 분량인 1,572장에 달했다.

 

이중 정치 현수막만 전체 수거량의 22%인 344건을 차지했다.

 

또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 관내 곳곳에 개인 홍보를 위한 대량의 불법 현수막이 나부끼면서 구청에서 또다시 수거에 나서는 일이 되풀이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구의회와 시의회, 각 정당, 국회의원 사무실에 현수막 게시 관련 법령 준수를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했으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무단으로 설치한 불법 현수막을 즉시 철거할 것을 요청했다.

 

남구 관계자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정치인 및 출마 예정자들도 스스로 법을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간곡히 당부드린다”면서 “이후에도 관련 법을 지키지 않은 불법 현수막에 대해서는 성역 없는 조치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남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이 현명한 선택!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