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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산시,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일원 재해 복구 완료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주변 복구 진행, 4일부터 삼존상 관람 가능

 

(포탈뉴스통신) 충남 서산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출입이 통제됐던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의 관람이 4일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산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는 578㎜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으나, 삼존상 관리사무소 주변 석축이 유실되고 계단 및 난간과 진입로 교량 지대석이 훼손되는 피해가 있었다.

 

시는 관리사무소 주변 암반의 낙석 위험이 있다고 판단, 서산경찰서와 협력해 집중호우 직후부터 삼존상 일원 출입을 통제했다.

 

이어,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등 관계 기관과 현장점검을 통해 피해 현황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8월 초부터 계단 보수와 진입로 교량 지대석 보강 등 긴급 복구를 추진해 왔다.

 

10월 중순까지 이어진 호우로 복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는 관람 재개를 위해 주말에도 공사를 추진하며 지난 11월 1일 복구 공사를 마쳤다.

 

시는 공사와 함께 구조 안전 전문 기관을 통한 주변 암반의 구조안정성 검토를 병행했으며, 그 결과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아 이번 관람 재개를 결정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일원 복구에 있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중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했다”라며 “공사 기간 복구를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주변 암반에 대한 장기적인 안정성 확보를 위해 낙석 방지 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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