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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농업인이 함께 키우는 ‘제주DA’ 현장 확산 시동

11월 6일 미래농업육성관에서 제주DA파트너스 1차 원탁회의 개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6일 미래농업육성관에서 농업디지털센터 주관으로 ‘제주DA파트너스 1차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배포된 ‘제주DA 앱 개선 버전’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사용자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트너스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개편된 앱 실사용 테스트 ▲파트너스 의견 공유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개선된 앱을 사용하며 편의성과 만족도를 평가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제주DA앱 테스트는 실제 농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다섯가지 핵심기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영농비서 기능은 재배 시기별 맞춤 알림을 통해 농작업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영농이력 기능에서는 출하량, 경영분석, 토양검정 및 당산도 검사 결과 등 주요 데이터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농업ON 기능은 최신 영농뉴스와 보조금·교육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도우미 기능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자료를 기반으로 농업인의 질문에 즉시 답변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영농일지 기능은 음성 입력과 사진 첨부, 위치 기반 일지 작성 안내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회의에서 수집된 의견은 기능과 주제별로 분류해 사용 빈도와 활용도를 기준으로 개선 우선순위를 정하고, 차기 업데이트 과제에 체계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개선내역과 반영 일정은 12월부터 앱 공지와 안내자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변경된 기능의 활용 예시도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

 

농업디지털센터는 지난 9월 제주DA 파트너스를 구성한 이후 2개월간 현장 농업인으로부터 앱 사용 시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를 토대로 지난 3일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4대 핵심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앱을 전면 개편했다.

 

1차 업데이트 내용은 △글자크기 조절 기능 도입으로 가독성 개선 △청년농업인 영농연계 강화를 위한 경영체 구성원 이용 권한 확대 △서비스 대상 작물 확대(2개 → 7개) △회원가입 절차 간소화(2단계 → 1단계)다.

 

이번 개선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했던 기능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우 농업디지털센터장은 “이번 원탁회의는 11월에 배포된 앱 개선 사항의 현장 안착을 점검하고, 이듬해 업데이트에 반영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며 “농업인의 기록과 의견을 정책 및 관측 데이터와 연계해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디지털 농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작물별·권역별 2·3차 원탁회의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이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종합해 개선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현장 의견 수렴 → 개선사항 반영 → 결과 공유로 이어지는 체계를 확립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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