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7월 19일 농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약주·청주부문 대상 및 대통령상인 농업회사법인 화양의 ‘풍정사계 춘’, 우수상은 농업회사법인 (주)신선의 ‘청주신선주 약주’, 증류주 및 기타주류부문은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주)의‘유기농 이도42’, ‘우도땅콩전통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수 전통주 선발·육성을 통한 우리술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할 목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이다.
2021년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은 총 15개 제품으로 그중 우리지역 제품이 최다(4개) 선정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 최고의 우리술로 선정된 화양의‘풍정사계 춘’은 전통제조기법 그대로 쌀, 누룩, 물만을 이용하여 만든 술로 2017년 한‧미 정상회담 만찬주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 2019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및 우리술 품평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수상을 차지한 (주)신선의 ‘청주신선주 약주’는 청원생명쌀과 10가지 약재를 활용하여 만든 약주이고, 조은술세종의‘유기농이도 42’는 우리술품질 인증을 받은 술로 유기농햅쌀의 원료로 만든 증류주로 2020년 우리술 품평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제품들은 지난 5월부터 1~2차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국내 주류 전문가, 소믈리에, 외식·유통업체 바이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부터 품질(색, 향, 맛)평가, 제조시설, 품질관리, 고급화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의 5개 부문 중 약·청주 부문에서 대통령상, 우수상, 증류주 및 기타주류 부문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전통주 육성 및 발굴을 위하여‘찾아가는 양조장 지원사업’,‘국내식품전시회 참가지원’,‘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등 보조사업 지원과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통주 계승발전과 경쟁력확보에 적극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