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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22회 전국 가사문학제' 성료

 

(포탈뉴스) 담양군은 우리 고유의 문학갈래인 가사의 현대적 계승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개최한 ‘제22회 전국 가사문학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담양군이 주최하고 한국가사문학학술진흥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5~6일 ‘가사로 쓰는 소설’을 주제로 개최됐다.


첫날은 학술대회와 시상식으로 구성해 최한선 전남도립대 교수 등 7명이 소설로 쓰는 가사문학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제8회 한국가사문학상’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해 1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총 108편을 심사한 결과 순 우리말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교술과 흥미를 두루 갖춘 수작으로 이중원 씨의 ‘삼베를 짜다’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삼베를 짜다’는 가사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현대가사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 ‘씨줄 날줄 삼베 짜는 행위’를 우여곡절 많은 인생의 행로로 치환시킨 점이 돋보여 새로운 가사시의 좋은 본보기라는 평을 받았다.


박성민 씨의 ‘째보선창’이 최우수상을, 백윤석 씨의 ‘호외를 읽다’가 일반부 우수상을 그리고 이번에 신설한 학생부에서 담양 한재중 3학년 김건영 군 외 4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회 이튿날에는 `제17회 전국가사시낭송경연대회`가 열려 전국 초등학생과 일반인 등 42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조형연 씨,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유리 씨, 학생부 최우수상은 김윤아(담양동초4) 양이 수상했다. 일반부 우수상은 김미애, 김미경 씨, 학생부 우수상은 송승연(담주초5), 김환유(광주운리초6), 장려상은 김미숙 씨 외 6명에게 돌아갔다.


한편, 지난달 30일에 열린 `제3회 전국 청소년 가사 랩 페스티벌`에는 전국 청소년 28개 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상은 서윤우(부산 용인고3), 최우수는 안지태 외 1(목포덕인고3), 한태영(부산다대고2), 우수상은 전현준(부산구덕고3), 김민재(김해관동중2), 장려상은 배경도 외 3명에게 돌아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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