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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희망의 빛' 2021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포탈뉴스) 서울 성동구는 이달 9일 왕십리광장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희망을 밝혀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탄트리(지름 3.5m 높이 7m)는 성동구 교구 협의회(회장 지형은목사)에서 주관하여 설치하고 이날 점등식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환하게 빛을 밝힌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정원오 구청장을 비롯해 교계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하여 기악 합주단 미니 공연, 기도, 점등식, 성탄 메시지 나눔 등 간소화하여 진행되었다.


성동구 교구 협의회는 올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단체 헌혈에 참여하였고, 생필품이 담긴 부활절 희망상자 불우이웃 나눔 등 지역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연말연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내년에는 함께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행복한 성동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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