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 은평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평가에서 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은평구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다. 이번 평가는 지역상품권 발행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비 지원 이전의 자체 발행 노력과 국비 집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그 결과, 전국 192개 지방정부 중 79개 지자체만이 성과급 지급 대상에 포함됐으며, 은평구는 그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은평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가 7명과 함께 연신내로데오거리 위 골목 일대 소상공인 가게 20곳의 내·외부 및 상품디자인 개선을 완료했다. 또한 지역의 특색 상점을 홍보하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상권홍보 잡지 ‘은평 가게를 만나다(vol.7)’을 발행해 ▲연서시장 ▲연신내골목형상점가 은평아트테리어 사업지를 주제로 다뤘
(포탈뉴스통신) 양천구는 양천·오목·파리공원에 이어 신트리공원에도 재활용품 수거 자율주행 로봇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플라스틱·종이·캔 등 품목별 수거함이 구분된 자율주행 로봇은 공원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되면 해당 위치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수거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또 오전·오후 정기 순환주행을 통해 공원 이용 주민이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서비스는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을 통해 지난해 양천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은 첨단기술 혁신제품과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해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업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천구는 서울시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된 ㈜로보티즈AI로부터 신기술을 지원받아 지난 1년간 양천·오목·파리공원 3개소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운영했다. 그 결과 서비스 이용 건수는 6천여 건에 달했으며, 공원 관리 효율성과 주민 이용 편의가 향상됐다. 이에 구는 검증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재활용품 수거 로봇 운영을 신트리공원까지 확대하고, 당초 2025
(포탈뉴스통신) 중랑구 보건소가 지난 1년 동안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등으로부터 총 11개의 상을 받으며 지역 공공보건 중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수상은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응급의료 대응, 식생활 개선과 만성질환 관리 등 구민의 일상과 직결된 보건 행정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결과로, 현장 중심의 행정과 주민 체감형 보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는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표창(보건복지부장관) ▲다수사상자사고 현장대응능력 평가 텐트술기 최우수상 ▲전국민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 장려상 등 4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 주관 평가에서는 ▲식생활개선사업 표창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우수기관 ▲다수사상자사고 현장대응 능력평가 도상훈련 대상 ▲기초정신건강 복지센터 평가 우수구 ▲정신건강관리사업 유공 ▲자살수단 차단사업 평가 유공 등 총 7개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중랑구보건소는 식생활 교육 체험관인 ‘중랑쿠킹스튜디오’를 운영해 체험형 교육을 활성화하고, 바
(포탈뉴스통신) 중랑구가 달라지는 주민 생활과 행정 환경에 맞춰, 보다 빠르고 편리한 행정 운영을 위해 오는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주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행정 기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지역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의료·요양·돌봄을 한 번에 모아 지원하는 ‘돌봄통합과’ 신설이다. 구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돌봄 지원을 전담하는 부서를 마련해 어르신 돌봄 수요 증가와 다양한 돌봄 필요에 보다 꼼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돌봄통합과는 그동안 여러 부서로 나뉘어 제공되던 보건의료, 건강관리, 요양, 일상생활, 주거 관련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의 통합지원계획에 따라 연계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역 내 의료기관, 복지관, 민간 서비스 기관 등과 협력해 주민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돌봄통합과 신설에 맞춰 동 주민센터 복지팀 명칭에도 팀의 담당업무를 반영했다. 기존 ‘복지1팀’은 ‘돌봄지원팀’, ‘복지2팀’은 ‘돌봄통합팀’으로 변경하여 주민들이 동 주
(포탈뉴스통신) 서울 양천구 이기재 구청장은 2026년도 신년사를 통해 “양천은 확실한 변화의 궤도에 올라섰으며, 새해에는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약속한 ‘새로운 양천시대’가 도시정비와 교통·생활 인프라 전반에서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정체돼 있던 도시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 구청장은 “목동아파트 14개 단지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마쳐 약 4만7천 세대 규모의 신도시급 변모를 앞두고 있으며, 총 66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 서부트럭터미널 개발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고, 신월동 ‘첫 지하철 시대’를 여는 대장홍대선도 공사에 착수했다. 목동운동장·유수지 개발, 2호선 신정지선 연장,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도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민 일상과 직결된 정책도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의식주 레벨업’ 등 취약계층 지원과 공항소음 피해
(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5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Indices, KLCI)’ 평가에서 종합경쟁력 서울시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 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로,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다. 연구원은 통계연보와 관계 부처·기관이 공표한 공식 통계자료를 취합해 250여 개 데이터, 226개 시·군·구의 4만여 개 기초데이터를 구축한 뒤 분석에 활용했다. 지표는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88개 지표를 선정했다. 이 같은 산출 방식은 특정 사업 성과나 주관적 설문에 좌우되기보다, 인구·도시인프라·산업기반·재정·생활환경·보건복지·공공안전·경제활력 등 다수 영역을 통계로 교차 검증하는 구조다. 강남구의 1위 성과는 ‘평가 기준의 객관성’이 담보된 상태에서 도시 경쟁력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LCI 2025 분석에서 강남구는 서울 자치구 1위에 올랐다. 2022년 6위에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서구가 부서 내 칸막이를 허문 협업 행정으로 고질적인 고액·상습 체납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세외수입과 지방세를 동시에 체납한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세외수입·지방세 협동 징수 기동반’을 운영한 결과, 총 4억 5,7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동 징수는 세외수입과 지방세를 각각 분리해 관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중복 체납자를 하나의 행정 대상으로 통합 관리한 것이 핵심이다. 구는 세외수입과 지방세 체납액이 각각 300만 원 이상인 중복 체납자 119명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세외수입 담당자와 지방세 담당자가 한 팀을 이루는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기동반은 세외수입 2개 팀과 지방세 3개 팀, 총 25명으로 구성돼 팀장·세외수입·지방세 담당자가 참여하는 3인 1조 협업 체제로 운영됐다. 단순한 납부 독촉을 넘어, 합동 현장 방문과 실태조사, 부서 간 체납 정보 공유를 통해 체납자의 재산·소득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체납 원인과 실제 납부 가능성을 정밀 분석했다. 납부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년 1월부터,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석사학위 연계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을 전자 발급한다고 밝혔다. 교원자격 무시험검정은 '초·중등교육법' 및 '유아교육법'에 정교사(2급) 자격증을 소지한 교원이 석사학위 취득과 일정 교육경력을 충족할 경우 정교사(1급) 자격증을 발급받는 제도가 주를 이룬다. 연간 600명 이상이 신청하는 석사학위 연계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은 그동안 종이 형태로 발급되어 왔으나, 2025년 수립한 서울시교육청의 교원 자격 전자적 관리 계획에 따라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전자 발급으로 전환된다. 신청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직접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된 전자 자격증은 프린터로 출력하거나 PDF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제3자 제출도 가능해 신청 및 활용 편이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 전자 발급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무시험검정 교원자격증의 전자 발급으로 자격증 보관과 활용 방식이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서구는 30일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교보문고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박용식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장, 김상준 교보문고 강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구청과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은 앞으로 3년간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워주기 위한 ‘어린이 독서통장’을 운영한다. 또한, 책을 읽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독후화 공모전을 개최하는 한편 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주민이면 도서 구입 시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립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독서
(포탈뉴스통신) 양천구 신정3동 신트리1단지 아파트 인근 계남근린공원이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휴식 및 운동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9월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은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최혜숙 의원의 건의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일궈낸 것이다. 해당 부지는 그동안 환경 정비 및 시설 확충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9월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10월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어 11월에는 부지 정비를 거쳐 12월 최종으로 시설물 설치를 완료하며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됐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는 주민 선호도가 높은 복합형 운동기구 3조가 설치됐다. 특히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바닥면에 야자매트를 부착하여 우천 시에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정비했으며, 휴식용 벤치를 함께 설치해 운동과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그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유휴부지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돌보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작은 쉼터’로 새롭게 거듭나게 됐다. 최혜숙 의원은
(포탈뉴스통신) 강남구의회는 30일 구룡마을을 방문해 구룡마을 주민 대상으로 한 ‘강남구 새마을회 따뜻한 겨울나눔’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남구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강남구 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한 내빈, 구룡마을 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총 50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강남구 새마을회 회원들은 구룡마을 가구를 방문해 연탄 나눔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윤석민 의원·박다미 의원·황영각 의원·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겨울의 찬바람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여러분의 사랑이 진정한 강남의 온기”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늘 함께하며 나눔의 온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와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잇달아 참배하며 ‘위국헌신(爲國獻身)’의 뜻을 되새긴다. 한 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첫머리를 민주와 호국의 현장에서 시작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기본을 다짐하는 행보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 일행은 30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이 구청장은 방명록에 “5·18정신이 열린 동대문구의 앞길을 여는 등불입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참배에는 재정경제국장·미래환경국장·스마트교통국장·건설안전국장 등 국장단과 과장급 간부를 포함해 총 23명이 함께했다. 구 관계자는 “추모를 의례로 끝내지 않고, 5·18의 희생이 오늘의 제도와 공동체를 지탱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의 광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구청장 취임 이후 매년 연말 광주를 찾아 참배해 왔고, 올해가 네 번째다. 구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현장에서 되새기고 이를 행정의 원칙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 일행은 새해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2025년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한강버스 안전관리 실태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계획 및 조치결과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120건의 지적사항(규정위반 28건, 유지관리 미흡 39건, 개선권고가 53건) 중 89건(규정위반 21건, 유지관리 미흡 23건, 개선권고 45건)을 조치 완료했으며, ’26.3월까지 30건을 조치하고, 나머지 1건은 ’26년 말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미조치된 규정위반 7건은 선착장 분야 유지관리와 관련된 사안으로, 현재 ’26년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내년 3월 말까지 조치 예정이다. 선박 분야 지적사항 총 12건 중 11건은 조치 완료했으며, 개선권고 1건은 접·이안 시 선장이 선착장 및 승객 동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선박 내 CCTV 모니터를 설치하는 건으로 ’26년 선박 정기검사 시 순차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도 한강버스는 접·이안 시 선착장 직원, 승무원, 선장 간 무전기 등을 활용해 긴밀히 소통하며 운영 중이다. 선착장 분야 지적사항 총
(포탈뉴스통신) 내년에는 서울런3.0·서울영커리언스·청년취업사관학교2.0 등 청소년부터 청년, 학습부터 취업에 이르는 폭넓은 지원이 시작된다. 또 ‘손목닥터9988’은 건강 관리부터 먹거리까지 챙기는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올해 1월부터 서울시가 집중해 왔던 ‘규제철폐’ 또한 내년에도 계속된다. 기존에 도봉~영등포 1개 노선 운행됐던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4개 노선으로 늘어나고 곳곳에 파크골프장, 피클볼장 등 생활 스포츠 인프라도 확충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지․체육공간 어울림플라자(강서), 서울어울림체육센터(노원)도 문을 연다. 서울시는 2026년에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사업,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및 행사․축제 등 새로운 정보를 한데 모은 '2026 달라지는 서울 생활'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전자책(eBook)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자는 1월 순차 배부된다. '2026 달라지는 서울 생활'에는 ▴규제철폐 ▴시민 생활 ▴시설 개관 ▴행사․축제, 4개 분야로 구분된 시민에게 도움 되는 총 60개 사업이 담겼다. 새로운 서울시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쉽
(포탈뉴스통신) 외식에서도 ‘집밥 같은 건강한 한 끼’를 선택하자는 서울시의 제안에 식당들이 응답하고 있다. 식당에서 잡곡밥 선택 옵션을 두는 ‘통쾌한 한끼’ 참여 신청이 1,000개소를 돌파했다. 지난 10월 20일 참여 식당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1월 11일 1호점(순대실록 대학로본점) 인증 이후 두 달여 만에 이룬 성과다. 서울시는 그간 ‘서울미래밥상’ 정책을 통해 제철 음식 먹기, 잡곡밥 섭취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식단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바쁜 일상으로 외식 비중이 커지는 환경 변화 속에서, 가정에서 실천하던 건강한 식습관을 외식 현장으로 확장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하에 ‘통쾌한 한끼’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참여 식당은 조사단의 현장 방문 후 인증 절차를 밟는다. 조사단은 잡곡 25% 이상 배합 여부 등 인증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며, 기준을 충족한 식당에는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인증 절차는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242곳이 통쾌한 한끼 식당으로 인증받았다. 상세한 인증 식당 목록은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누리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