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몽골 국회, 울란바토르시의회 방문에 이어 26일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를 찾아 바양골구 의회와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대표단은 먼저 울지-오르식 수미야아바타르 바양골구 구청장을 만나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다졌다. 이어 바양골구 의회 푸렙턱터흐 울지나란 의장을 비롯한 의회 관계자들과 접견하고 두 의회 간 의정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바양골구의회 대표단의 대전 방문을 계기로 본격 추진됐다. 당시 대전시의회를 예방한 바양골구의회는 상호 우호 관계를 확인하고 교류 확대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한 바 있다. 이번에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바양골구를 답방하면서 협약체결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협약에는 양 의회가 지방의회 차원에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와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양측은 향후 정례적 교류 방문, 공동 세미나 및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협약은 양측 의회가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8월 26일, 오는 9월 새롭게 문을 여는 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의 개교 추진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과 관계 공무원들은 함께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급식실 산업안전 설비, 학교 주변 통학 안전, 쾌적한 실내 공기질 확보 등 신설학교 개교에 따른 준비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은 용문동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주택개발 등 증가학생 배치 및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연면적 7,491.4㎡,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설립됐으며, 특수 1학급 포함 총 18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신설학교 개교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점검, 통학로 관리 등 마지막까지 철저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재로‘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사)국제다문화미래전략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급격히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종합적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한수 전 배재대학교 산학부총장은 다문화 학생들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김 전 부총장은 다문화 학생을 지원의 대상이 아닌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바라봐야 한다며, 이들의 다언어 능력과 복합적 사고가 21세기 핵심 경쟁력임을 강조했다. 또 예체능 활동과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이 언어 장벽을 넘어 이해와 존중을 높이고, 비판적 사고와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효과적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토론자들 또한 발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과 전문적 의견을 활발히 공유하며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사)국제다문화미래전략진흥원 김미정 사무국장은 “다문화 가정이 겪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은
(포탈뉴스통신) 대전 대덕구는 26일 구민의 사랑방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송하영)와 ‘재난 취약계층 마음회복 지원 동행 협약’을 체결하고 심리회복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재난과 같은 일상 속 위기부터 전쟁 경험으로 인한 외상까지 다양한 재난을 겪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심리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정신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덕구는 대상자 발굴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대한적십자사는 사업을 총괄 운영한다. 실질적인 상담과 사례 관리는 행정안전부 위탁기관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담당하며, 전문 인력을 배치해 상담과 회복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신체 회복 속도가 느리고 돌봄 공백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 장애인, 보훈대상자 등 통합돌봄 대상자는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홍보·교육도 병행하며 주민 인식 개선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은 “전문적인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불안과 트
(포탈뉴스통신)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관내 초․중등 신규교사 6명을 대상으로 2025년 9월 1일자 신규교사 임명장 및 인사발령통지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공무원으로서의 선서와 청렴 선서에 이어, 임명장 및 인사발령통지서 수여,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저마다의 꿈이 미래가 되는 행복 교육’을 지향하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신규교사들을 환영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미래 교육의 주역으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교단에 서기까지의 노력을 되새기고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책임지는 교사로서의 소명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신규교사들은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이자 미래로서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는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신규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초
(포탈뉴스통신) 대전 동구는 26일 우송대학교 솔코리안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멘토링 클래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12개소 시설장이 참석했으며, 함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글로벌 멘토링 클래스’는 우송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8명이 강사로 나서 영어와 중국어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학생 120여 명이 참여해 그룹별 외국어 학습과 문화 체험을 함께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한 강좌당 유학생 2명이 배치돼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렸으며, 모든 강사가 강의 준비와 아동 관련 사전교육을 이수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업 환경을 갖췄다. 운영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15주간이며,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영어·중화권 전통문화 체험 ▲노래와 게임을 통한 체험형 수업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놀이·활동 중심의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글로벌 멘토링 클래스는 아이들에게 새로
(포탈뉴스통신) 대전 동구는 26일 지역업체 3곳 대표와 청년공간 동구동락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나눔냉장고 ‘동구食도락’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食도락’ 사업은 물가 상승으로 식비 부담이 커진 청년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나눔냉장고 사업으로, 지난해 2월 개소 이후 지역업체들의 후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후원에 참여한 업체는 ▲농부아들의 반찬가게 찬장(대표 이강진) ▲정동문화사(대표 오영헌) ▲산아푸드(대표 윤석현) 3곳으로, 청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역사회 나눔 가치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자 뜻을 모았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참여한 3개 업체와 기존 협력 업체의 식료품 후원 체계를 강화하고,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더욱 다양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食도락 사업은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나눔 문화 활동”이라며 “이번 협약에 동참해 주신 지역업체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동구]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8월 26일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에 설동호 교육감이 방문하여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기능훈련 현장에서 참가 선수 및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총 7일간 광주광역시 6개 경기장(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인력개발원, 광주공고, 광주전자공고, 전남공고, 광주자연과학고)에서 개최되며,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이 51개 직종에 1,72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 지역 직업계고의 출전선수 현황은 충남기계공업고(기계설계/CAD 등 4개 직종 10명), 동아마이스터고(공업전자기기 등 3개 직종 8명), 계룡디지텍고(클라우드컴퓨팅 등 3개 직종 7명), 대전대성여자고(애니메이션 등 3개 직종 5명), 대전도시과학고(산업용드론제어 등 2개 직종 4명), 대전생활과학고(피부미용 등 2개 직종 2명), 유성생명과학고(농업기계정비 직종 4명), 대전신일여자고(그래픽디자인 등 2개 직종 6명) 총 8교 19직종 4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관계자
(포탈뉴스통신) 대전 동구의회 오관영 의장은 2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열린 전국시군구자치구의장협의회 제267차 전국시도대표회의에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유휴 국가재산 활용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각 지자체의 입장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뉴스출처 : 동구의회]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2025. 8. 26. 10:00~12:00까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진리관에서 초·중·고등학교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7명은 모두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 합격했다. 이번에 선발된 교사들은 미국, 영국, 호주, 남아공 등 다양한 영어권 국가 출신으로 풍부한 문화적 배경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이번 행사 전에 이미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EPIK)이 주관하는 7박 8일 집중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교수 계획안 작성, 한국 문화 이해, 업무 역할 숙지 등 종합적인 사전 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 부임한 원어민 교사들을 맞이하는 환영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근무 수칙 설명과 배정 학교 현황 소개를 통해 대전 지역의 교육과 한국의 학교 문화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를 제공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향후 원어민 보조교사들을 위한 체계적인 멘토링 시스템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직무교육과 워크숍 개최를 통해 지역 교육 현장
(포탈뉴스통신) 대전 동구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상소1지구(상소동 263번지 일원)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달 29일까지 경계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번 경계협의는 상소1지구 내 곡남경로당에서 실시되며, 동구청 관계자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1:1 면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협의 대상은 상소1지구 내 336필지의 토지소유자 168명이다. 협의 과정에서는 드론 정밀 측량 결과를 토대로 제작한 정사영상과 3D 파노라마 영상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경계 현황을 설명하며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주민 간 경계 갈등 해소는 물론 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불규칙한 모양이 정형화되고 맹지가 해소돼 토지 이용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경계협의에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포탈뉴스통신)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과 교통 사망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안전디자인센터, 대전경찰전직지원센터, 중구청, 대전중부경찰서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협력 치안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에서는 박정민 대전중부경찰서 경사가 ‘보이스피싱 피해 실태와 주요 사례’를 소개하며 최신 범죄 수법을 분석하고, “전화·문자뿐 아니라 대면 접촉까지 범행 수법이 확장되고 있다”라며 낯선 상황에서 계좌나 개인정보를 절대 넘기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은규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 기획팀장은 ‘노인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신호등 앞에서 서두르지 않고 한 번 더 주변을 살피는 습관 등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도시안전디자인센터 소속 임창호 대전대 교수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전략’을 통해 “사기범들은 긴박한 상황을 연출하거나 감정을 자극한다”며 가족이나 지인에게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을 강조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
(포탈뉴스통신) 대전 대덕구가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및 복합개발 사업을 설명하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25일 오정동을 시작으로 26일 대화·회덕·중리동, 오는 27일 법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지난 1978년 개설된 대전조차장은 대전을 동서로 단절시키면서 도시 발전의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후 50년간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그러던 중 지난 2024년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진데 이어 마침내 지난 2월 정부의 ‘철도 입체화 통합 개발 1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정확한 이해를 돕는 한편 아직 구체적인 시설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관부서인 국토교통부에 적극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충청권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2호선 오정역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한 청년창업, 청년주택 등 젊은이를 위한 생활권 형
(포탈뉴스통신) 대전 유성구는 학하동에서 독거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 증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리동네 돌봄사업 ‘웰빙음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음료 업체와 협력해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배달원이 주 3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음료 전달 과정에서 건강 이상이나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최근에는 배달원이 음료 전달 중 대상자의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해,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한 방문 의료·영양 급식 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가 건강을 회복한 사례가 있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생활 속에서 돌봄과 고독사 예방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 사례”라며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포탈뉴스통신) 대전 유성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아가랑도서관에서 임신부를 위한 감성 프로그램 ‘나를 품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미술을 매개로 임신부가 자신을 돌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과정으로는 그림책 이야기를 통해 자기 성찰과 감정 표현을 유도하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나’와 미술 활동을 통해 자기 돌봄과 회복의 시간을 ‘손끝으로 만나는 나’가 9월과 10월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직장 여성이나 맞벌이 가정 등 평일 오전 참여가 어려운 임신부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8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가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임신부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신과 육아에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