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 은평구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이 8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5주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산하기관인 은평자립준비청년청과의 연계로 추진됐으며, 사회적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구직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단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OT 및 정기상담으로 기초 다지기 ▲직업탐색 및 길찾기를 통한 진로 방향 설정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과 기업탐방으로 실전 경험 쌓기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 ▲퍼스널컬러 진단·이미지메이킹·면접사진 촬영 등 구직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포함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실습과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돼 청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첫 회차 ‘나의 로드맵 그려보기’에서는 청년들이 자신의 현재 상황을 진단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구체화한 뒤 1년 단위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자립 과정에서 예상되는 장애 요인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서로 응원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자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촬영소사거리’와 ‘장안동 맛의거리’, 2개 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골목형상점가는 일정 수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상권이 형성된 지역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사용, 공공기관 주관 공모·지원사업 참여, 가로 조명 등 공용시설 개선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촬영소사거리 골목형상점가는 답십리로 일대에 위치한 76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장안동 맛의거리 골목형상점가는 과거 지역의 랜드마크였던 구 경남호텔 인근 장한로24길 일대에 자리한 61개 점포로 이루어져 있다. 이로써 동대문구의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7개소에 이번 2개소가 추가되어 총 9개소가 됐다. 구는 관내 9개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권역별 매니저 6명을 지정하고, 상권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매니저들은 상
(포탈뉴스통신) 강남권에 집중돼 있던 ‘마이스(MICE)’ 기반이 서남권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10월 1일 강서구 마곡에 ‘서울마이스플라자’를 개소하고 오는 2032년까지 도심·동남권 등 거점별 ‘마이스 클러스터’를 구축,마이스 도시 기반을 확충하고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일부터 마이스 전용 거점시설 ‘서울마이스플라자(강서구 마곡중앙로 143)’를 시범운영, 오는 12월 정식 운영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인단 계획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서울시의회 김춘곤 위원을 비롯해 강서구청장, 한국마이스협회장, 마곡 MICE AMC 대표이사, SMA 회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 산업 성장을 기원하는 ‘매직트리’ 축하 퍼포먼스, 서울 마이스 민관협력체(SMA, Seoul MICE Alliance) 네트워킹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692㎡ 공간에 조성된 서울마이스플라자는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 비즈니스 관광객을 위한 다목적 네트워킹 공간이 제공된다. 최대 100명이 들어가는 대회의실(179㎡), 16명 규모 소회의실(32㎡),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다채로운 서울 미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미식 전문가 60명이 추천하는 ‘2025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했다. 올해 평가단은 푸드 저널리스트, 미식 여행가, 학계 연구자, 전문 셰프, 관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45명보다 확대된 60명으로 더욱 폭넓은 관점에서 공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서울미식 100선’은 단순한 맛집 소개 아니라 전문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갖춘 곳을 엄선한 ‘서울 미식 지형도’로서 서울에 방문했다면 꼭 한 번 가볼 만한 곳이다. 2020년 첫선을 선보인 이래, 매년 새롭게 발굴되는 서울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찾아볼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반영해 한식 분야를 크게 확대했다. 그릴과 채식 분야의 경우 한식의 조리법과 식재료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글로벌 트렌드에서 주목받는 ‘불·구이 문화’와 ‘식물성 식문화’를 서울만의 방식으로 조명하기 위해 별도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분야별 △한식 28곳 △양식 21곳 △아시안 1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20~30% 감면한다고 밝혔다. 또 임대료 납부 유예와 연체료 최대 50% 감경도 함께 추진한다. 시가 시유재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지하도·공원·주차장 부대시설 상가 등을 임차한 4,227개 점포 소상공인·소기업 가운데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년간 임대료 감면 지원액은 최대 20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행정안전부 고시 제정에 따라 마련됐으며,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세부 지원 기준이 결정됐다. 특히 행안부가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기간에 관한 고시'를 통해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할 수 있게 정하면서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먼저 시유재산 임차인 중 영세 소상공인·소기업 등은 올해 1~12월 임대료를 매출 감소 정도에 따라 20~30% 인하, 점포당 최대 연 2천
(포탈뉴스통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9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시내 데이터센터 총 87개소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2022년 10월 경기도 판교 소재 데이터센터 화재 등 UPS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공공 및 생활밀접 서비스 중단 등 대시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본부에 따르면 서울시 기준 지난 6년간 총 데이터센터에서 총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중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는 2건이며 인명피해는 부상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 소화설비, 과충전·과방전 방지 장치 등 안전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 화재대응 강화를 위한 소방지휘관 중심 현지 적응훈련 ▲ 데이터센터 관계자 간담회 등이다. ‘화재안전 합동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데이터센터 관계인과 함께 UPS실 및 전산실 등 주요 구역의 소화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항온항습기 등 데이터센터 기계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과충전·과방전 방지 장치 정상 작동 및 배터리 손상 등을 점검한다. 데이터센터 관내 현장 지휘
(포탈뉴스통신) 서울의 젊은 기술인들이 금빛 구슬땀으로 역사를 새로 썼다. 서울시 선수단이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8명·은메달 6명·동메달 6명·우수상 4명 등 총 24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21명)보다 성과를 크게 끌어올렸다. 특히, 실내장식 직종의 쌍둥이 형제 정윤성·정윤우 선수(한양공고 3학년)가 금메달과 우수상을 나란히 거머쥐며 형제애와 도전 서사로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1966년 시작해 올해로 60회를 맞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인의 등용문이자 산업 혁신의 출발점으로 매년 전국에서 순회 개최 중이다. 올해는 고용노동부·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광주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해 51개 직종 1,725명의 선수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서울시 선수단은 42개 직종에서 선발된 111명이 참가했다. 자동차페인팅 등 8개 직종에서 금메달, 타일 등 6개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17개 직종에서 입상자를 배출하며 기술 저변이 넓고 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잘
(포탈뉴스통신) 전 세계가 인재 경쟁으로 뜨거운 지금, 서울시는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대학 및 주요 교육기관과 함께 글로벌 인재 유치 협력 확대를 위한'Seoul Talent Initiative'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학생 등 해외 인재 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을 세계적 학업·취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서울시는 이번 말레이시아 일정을 통해 ‘글로벌 커리어 허브’ 로서 더 많은 해외 인재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취업 더 나아가 정착까지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강화하고자 한다. 동남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의 인재풀과 연계망을 확대함으로써 시 핵심산업인 AI, 바이오, 핀테크, 양자, 로봇 등 분야에 특화된 인재들을 적극 유치하여 서울의 산업경쟁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한다는 목표다. 첫째 날 9월 25일 오전, 서울시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국립대학 중 하나인 Universiti Putra Malaysia(UPM)의 방문을 시작으로 시의 인재유치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을 소개했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포탈뉴스통신)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추석 연휴, 가까운 자연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서울의 공원 13곳에서 42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민속놀이부터 공원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 관찰, 해설 산책, 전시 관람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이번 긴 추석을 알차게 채워보자. 서울시 남산공원,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마련했다. 남산공원 야외식물원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한가위의 풍류와 안녕을 기원하는 ‘솟대’ 만들기와 함께 전통 놀이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남산 한가위 진또배기'를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운영하며, 남산 양봉교육장에서는 꿀벌만의 독특한 생활사와 꿀벌의 건강한 도시생태계의 관계성을 이해하며 꿀벌을 관찰할 수 있는 '신비한 꿀벌교실 ‘꿀벌의 꿀잼생활’'을 10월 7일에 운영한다.(참가비 무료, 온라인 선착순 접수) 낙산공원에서는 제기차기, 비석 치기 등 전통 놀이를 통해 한가위의 풍류를 즐기며 ‘K팝데몬헌터스’의 배경 중 하나였던 낙산공원 성곽길을 따라 한양도성 순성놀이와 함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리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전 점검은 물론 누수·단수 등 긴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정수센터·배수지 등 주요 시설물과 공사장 사전 안전점검 ▴24시간 아리수 종합상황실 운영 ▴단수·누수 대비 비상 근무조 운영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긴 연휴 기간을 고려해 작년보다 투입 인력과 운영 기간을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아리수 종합상황실에는 역대 최다인 2,397명이 투입되며, 운영 시간도 지난해 135시간에서 올해 183시간으로 48시간 늘어난다. 먼저 시는 지난 24일까지 취·정수시설, 상수도관, 밸브, 공사장 등 471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마쳤다. 시설 전반의 관리 상태와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시설을 정비·보강해 연휴 기간 중 사고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준비를 마쳤다. 점검대상은 취수장 4개소, 정수센터 6개소와 배수지‧가압장‧노출 상수도관
(포탈뉴스통신) #“2025년 9월 30일 오후 2시, 김포공항에서 여객기 한 대가 활주로 이탈로 비행장에 대기 중이던 경항공기와 충돌해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포공항 활주로는 순식간에 불길과 연기에 휩싸였다. 구조대의 사이렌이 울리고, 소방대가 방수를 시작했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았다. 드론이 하늘을 가르고, 소방 로봇이 연기 속을 파고들었다. 긴급 구조헬기가 선회하며 부상자 후송 준비에 들어갔다. 다행히도 이 장면은 실제 상황이 아니다. 9월 30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계류장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 화재 진압, 환자 응급처치와 이송 등 전 과정을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대응하도록 계획됐다.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항 운영을 신속하게 정상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훈련은 항공기 활주로 이탈과 충돌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승객 160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를 벗어나 경항공기와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다는 상황이다
(포탈뉴스통신) 서울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1일 오전 서울중동초등학교 앞 통학로 일대에서 열린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초등학생 대상 유괴 사건으로 인한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구 직원과 박상준 경정 등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 월드컵지구대, 학교 관계자, 마포구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교 중인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호루라기를 지급하며 실제 위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사회 모두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라며 “오늘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만들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 마포구]
(포탈뉴스통신) 서울시 마포구는 9월 30일 오후 용강동주민센터에서 마포유수지 한류 케이팝(K-POP) 복합공연장 조성사업 변경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공연장 대신 주민 생활밀착형 체육문화복합시설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류 케이팝(K-POP) 복합공연장은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이 시작됐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2세종문화회관과의 시설 중복 투자 문제, 체육시설과 연계된 복합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 상승 등에 따라 사업 여건이 크게 달라졌다. 또한 사업 타당성 재검토 용역 결과에서도 공연 수요와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아울러 지난 7월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에서는 895명 중 886명이 응답했으며, 이 중 76.7%가 현 부지인 마포유수지에 공연장보다 체육문화복합시설을 원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마포구는 주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설로 방향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조성될 체육문화복합시설은 수영장, 헬스장, 문화체험공간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
(포탈뉴스통신) 서울시 구로구가 신도림4차 이편한세상 아파트 후문 앞 신도림로 교차로(신도림동 312-26 앞)에 횡단보도 1면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구는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지점은 신도림중학교와 신도림초등학교, 학원가 밀집지역으로 평소 보행량이 많고 보행자의 무단횡단이 많아 횡단보도 신설 요청이 이어져 왔다. 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구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올해 4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5월에 보도 확장과 노면표시 도색을 거쳐 9월 30일 횡단보도를 개통하게 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신도림로 횡단보도 신설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 구로구]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은 '노벨문학라운지'를 오는 10월 18일 개관한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을 한 공간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상설 전시 공간은 공공도서관으로서는 처음이다. '노벨문학라운지'는 노벨문학상의 120여 년 역사성과 한국 최초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성취를 기념하고, 문학의 교육적 가치와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라운지에는 노벨문학상 역대 수상자(41개국 121명)의 관련 도서 1,112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수상작과 관련 자료를 전시·열람할 수 있는 전시 공간,한강 작가의 국내외 작품을 소개하는 K-문학 공간, 국가별·연도별 수상자 정보 검색 시스템과 필사 코너,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정독도서관은 앞으로 '노벨문학라운지'에서 저자와의 만남, 인문학 강좌 등을 통해 작가와 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엄동환 정독도서관 관장은 “노벨문학라운지는 세계 문학의 가치와 한국문학의 성취를 함께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서울 시민들이 이곳에서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