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8.1℃
  • 구름많음강릉 32.0℃
  • 구름많음서울 28.8℃
  • 흐림대전 28.2℃
  • 흐림대구 28.8℃
  • 흐림울산 27.1℃
  • 흐림광주 25.4℃
  • 흐림부산 25.2℃
  • 흐림고창 25.8℃
  • 제주 24.0℃
  • 구름많음강화 25.1℃
  • 구름많음보은 26.3℃
  • 흐림금산 26.7℃
  • 흐림강진군 24.3℃
  • 흐림경주시 29.6℃
  • 흐림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울형 R&D 지원으로 코스닥 상장 2, 3호 기업 탄생

5년차 맞은 ‘서울시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올해 6월, 2개사 코스닥 상장 성공

 

(포탈뉴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은 2개 기업이 6월, 나란히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장기간 연구개발과 안전성 검사, 임상실험 등이 수반되어야 하는 바이오의료 산업의 특성에 맞춰 기업별 맞춤 지원을 강화한 결과다.


서울시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현재까지 총 3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올해 6월에 코스닥에 상장한 2호 상장기업 ㈜ 큐라티스(백신개발 전문회사, 2016년 설립), 3호 상장기업 ㈜ 프로테옴텍(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 2000년 설립)은 2019년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2년간 약 10억원을 지원받았다.


현재까지 셀레믹스(20년), 큐라티스(23년), 프로테옴텍(23년) 3개사가 코스닥에 상장됐다.


㈜큐라티스는 2019년에 농림축산검역본부 포함 총 3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차세대 면역증강제를 이용한 신규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진행했으며, ‘돼지써코바이러스’의 중화항체를 유도할 수 있는 물질을 제형화하여 ‘돼지써코바이러스’ 감염에 방어효능이 높은 백신을 개발했다.


㈜프로테옴텍은 2019년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 내과와 연구협력하여 ‘중증 급성 전신 알레르기의 현장 진단을 위한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했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바이오 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약 233억원을 투입해 62개 과제의 기술개발, 사업화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에만 총 60억 원을 투입한다. 안정적인 지원으로 기술사업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2년간 1개 기업당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자금난을 해소하고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인건비, ▲안전성·유효성 평가, ▲(전)임상을 지원할 뿐 아니라 기술이전 및 컨설팅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안전성·유효성 평가의 경우 인·허가에 필요한 기술문서 작성에 토대가 되는 중요한 과정임에도 평가횟수당 소요비용이 크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는데, 올해부터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업무협약을 맺어서 의료기기 종류에 따른 안전성·유효성 항목 관련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의 시행착오를 예방해서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비용을 절감한다.


올해부터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인 투자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업력 5년 미만의 초기 기업만 신청할수 있는 ‘기술도전형’ 분야를 신설했다. 잠재력과 시장 파급효과가 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선제적으로 선발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술도전형의 경우 기술의 파급효과 및 기술의 창의성·도전성을 위주로 평가를 진행하며, 본 기술개발로 후속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우수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바이오의료 분야를 포함해 올 한해, 총 3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기술 개발부터 투자유치, 실증까지 종합 지원하고 있다.


▲서울 4대 핵심산업(인공지능, 로봇, 바이오·의료,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기술사업화 집중지원(150억원) ▲ 민간 투자자, 대‧중견기업 연계해 민간투자유치 및 스타트업·대중견기업 공동사업화 활성화 ▲ 공공시설 뿐만 아니라 대학교 민간분야까지 기술실증 공간 확대를 골자로 운영된다.


기술사업화(R&D)지원 사업에 필요한 서류 제출은 간소화하고(8종→2종), 인쇄물 형태로 제출했던 서류도 가능한 부분은 전산시스템에 입력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기업의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나가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형 R&D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선정평가를 통해 총 196개 과제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형 R&D에 참여하는 기업은 단순히 기술개발 지원뿐만이 아니라 과제수행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전문가 1:1 컨설팅(R&D 현장어드바이저), 기술개발 정량지표 진단 및 시험·인증비용 할인, 투자유치 위한 투자유치 데모데이 참여, 글로벌 시장 진출지원 등을 연계 지원받는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바이오의료는 분야의 특성상 기술개발과 실증, 임상 등에 장기투자가 필요한 만큼 사업화를 위한 맞춤 지원이 바이오의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이라며, “성장잠재력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참석한 김동연,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 대한민국 변화 이끌 것” (포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5일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린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에 참석해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빌리티 대한민국 R&D 투자의 71%가 경기도에서 이뤄지고 있고, 모빌리티 연구 인력의 62%가 경기도에 살고 있다”며 “(행사가 열리는) 배곧 단지에는 바이오클러스터를 위한 여러 가지 투자를 하고 있는데, 바이오와 모빌리티까지 합쳐진 투자가 계속해서 이뤄지면서 시흥시‧경기도 발전, 대한민국의 변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는 R&D 예산을 20% 가까이 줄였는데, 경기도는 46%를 늘렸다”며 “미래를 먼저 맞이하기 위해 R&D 투자에 경기도가 앞장서고, 그 선봉에 시흥시가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가 주관한다. 드론, UAM(Urban Air Mobility, 친환경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경기도의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1천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졌다. 수많은

사회

더보기
과천시, 지속가능한 '미래 과천 종합의료시설' 논의…전문가들 "의료 기술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의료시스템 구축 추구해야" (포탈뉴스) 과천시는 지난 13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종합의료시설 유치 방안 모색을 위한 ‘과천 미래100년 포럼’을 개최하여, 시민과 전문가로부터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홍윤철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휴먼시스템학과 학과장)는 스마트 건강도시의 구성 요소와 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 의료시스템의 변화상 등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미래 과천을 위한 스마트 의료체계’ 방안을 제안했다. 홍윤철 교수는 “미래의 의료시스템은 환자가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병원이 집으로 찾아오는 것”이라며, 현 의료분쟁을 통해 기존 대형병원 중심의 현 의료시스템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과천시에 스마트 건강관리센터, 주치의 센터 그리고 300병상 규모의 스마트 커뮤니티병원 등 ‘미래 보건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이건세 교수(건국대학교 의과대학)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철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장,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최수묵 과천 미래 100년 자문위원


경제핫이슈

더보기
강남노무법인, 제7회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시상식서 인사/노무 분야 우수대상 수상 쾌거 (포탈뉴스) 제7회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시상식이 5월 27일(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백혜련 국회의원실, 창업경영포럼 공동 주최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송석준 국회의원을 대회장으로, 공동주관은 소비자연맹사회적협동조합, 소비자저널협동조합, 소비자저널(언론) 등이 참여했으며, 소비자단체에서 수여하는 우수대상은 그 규모와 단체들의 활동면에서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권위와 품위가 있는 소비자 단체 시상으로 알려졌다. 단체에서 평가는 소비자평가솔루션기반우수·협단체·제품·서비스·전문가 대상으로 각 직종과 직군별로 평가하여 우수대상 수상단체·회사·개인을 선별하여 까다로운 심의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한다. 강남노무법인은 2005년 5월 26일 공인노무사 4명이 뜻을 모아서 설립했으며, 설립 때부터 외투기업 전문 노무법인으로 성장하기로 약속을 하고 시작한 기업이다. 또한 강남노무법인은 ‘외투기업 No. 1 노무법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노무법인과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첫 째, 국문과 영문으로 된 기본서 3권 -『한국노동법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