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신율봉근린공원 내 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청주시가 지난해 6월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특별교부세 9천만원과 시비 4천만원, 총 1억 3천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2023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12월에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스크린(칸막이 가림막) 설치, 아이들을 위한 세면대 위치 조정, 난방시설 개선 등을 통해 노후한 화장실을 친환경 안심화장실로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근린공원 내 화장실은 반드시 필요한 공공시설로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 개선과 점검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 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사업’은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안전 위해 요소를 제거해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