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음성군은 범죄, 붕괴,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4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사업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붕괴와 범죄사고 발생 위험이 있고 경관을 훼손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총 20개 동에 동당(건축물 대장상 1건) 3백만원씩 보조한다.
신청 대상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다음 달 2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주변 경관 훼손, 빈집의 노후도 등 우선순위에 의하여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공익상 현저히 유해하거나 주변 환경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농촌 경관을 정비하고 마을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