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3 (토)

  • 흐림동두천 9.8℃
  • 흐림강릉 5.5℃
  • 서울 12.2℃
  • 흐림대전 10.2℃
  • 대구 12.7℃
  • 울산 11.9℃
  • 광주 13.2℃
  • 부산 12.5℃
  • 흐림고창 14.7℃
  • 맑음제주 18.7℃
  • 흐림강화 9.8℃
  • 흐림보은 9.2℃
  • 흐림금산 13.2℃
  • 흐림강진군 13.6℃
  • 구름많음경주시 12.3℃
  • 흐림거제 13.4℃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강진군, 치매환자 실종 예방 안전망 강화

인식표, 배회감지기 보급 및 지문 등록으로 실종 시 복귀 지원

 

(포탈뉴스) 강진군보건소는 치매 환자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보급과 ‘지문 등 사전등록 사업’ 등을 연중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60세 이상 실종 위험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발급하고 있으며, 고유번호가 부여된 인식표를 통해 실종 시 쉽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 고리형으로 실종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에게 무료로 보급되며, 2년간 통신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치매 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경찰청 시스템에 등록하면 치매 환자 실종 시 환자 정보를 확인하여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강진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는 치매 환자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시에는 대상자 및 가족의 신분증, 가족관계가 확인되는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최근 3개월 이내)를 가지고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실종과 배회로 인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참배하고 유가족 만나 위로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2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에 있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추모비를 방문해 서해수호 용사들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대통령은 기념식이 끝난 뒤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충무 동산으로 이동해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묵념을 통해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를 추모했다. 이어서 서해수호관 앞 광장에 배치된 참수리357호정에 올라 제2연평해전 당시 격렬한 교전으로 생긴 탄흔들을 만져보며 함께 있던 유족들과 아픔을 공감했다. 이후 대통령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로 이동해 미리 와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함께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했다. 헌화와 참배에는 천안함 유족 대표 및 참전 장병 대표들, 국방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대통령실 참모 등도 함께했다. 헌화와 참배를 마친 대통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북의 공격으로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둘러봤다. 천안함 피격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326호국보훈연구소장의 설

사회

더보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민선 8기 첫 출연기관장 참석 간부회의 주재 “우리는 원팀!” (포탈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14개 주요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는 “도정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매달 1회 간부회의는 출연기관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출연기관장들이 도정 혁신의 키맨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경성의 자세로 도정혁신에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출연기관장들에게 출연기관 차원에서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역량강화 노력을 펼쳐달라”고 특별히 강조했다. 이어 지방재정 신속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정이 신속하게 집행되어야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생경제의 회복속도가 빨라진다며, 실국장들에게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말했다. 또한, 3월 말부터 벚꽃 축제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관광객 밀집에 대비해 교통혼잡, 음주 등 사건사고 예방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으며, 산불과 화재 예방에도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바가지요금은 즐거워야 할 축제를 망치는 지름길이므로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