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월명로 확장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흥덕구 충대사거리부터 봉명로까지 약 384m 구간으로, 협소한 도로 폭 대비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도로 폭을 기존 15m에서 20m(2차→4차)로 확장한다. 준공되면 교통 분산 효과로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 편입되는 사유지 3필지(복대동 산42-14번지 등)를 대상으로 토지 보상 및 소유권 이전을 추진해 4월 토지수용재결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5월 중 공사를 착공해 내년 상반기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0억원(보상비 14억원, 공사비 16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가 확장되면, 운전자들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주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