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금)

  • 맑음동두천 21.8℃
  • 구름조금강릉 23.0℃
  • 맑음서울 24.4℃
  • 맑음대전 20.1℃
  • 구름많음대구 22.1℃
  • 구름많음울산 21.1℃
  • 맑음광주 21.4℃
  • 흐림부산 21.5℃
  • 구름조금고창 21.5℃
  • 맑음제주 21.7℃
  • 구름조금강화 20.2℃
  • 맑음보은 16.7℃
  • 구름조금금산 17.8℃
  • 맑음강진군 19.3℃
  • 구름많음경주시 22.3℃
  • 구름많음거제 21.4℃
기상청 제공

임미선 강원도의원, 18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이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감면 규정 신설

세자녀 이상 양육 가정의 양육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포탈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미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18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이 자녀의 양육을 목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주택(취득가액 4억 5천만원 이하)을 구입하여 1가구 1주택이 되는 경우 취득세를 50%(최대 225만원) 감면 받게 된다.

 

구체적인 감면 요건은 18세 미만의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는 부모가 해당 자녀와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해 1가구 1주택이 되는 경우(3개월 이내 1가구 1주택 포함), 취득 당시의 가액이 4억 5천만원 이하인 경우, 50% 감면(최대 225만원) 된다.

 

다만 주택 취득 이후 3개월 이내에 1가구 1주택이 되지 않거나 주택 취득 이후 3개월 이내에 자녀와 상시거주 하지 않거나 주택 소유자의 상시 거주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 또는 임대 등을 하거나 입양아를 포함해 3자녀로 인정받아 감면 받은 후 3년 이내에 입양을 유지하지 않는 경우 감면된 도세는 추징된다.

 

도세의 감면 시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이고 실제 감면은 개정조례안 공포 이후 납세의무가 성립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

 

조례안을 발의한 기획행정위원회 임미선 의원(사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원자치도의 세수 여건도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어 도세 감면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지만 추계 결과 감면되는 세액이 전체 취득세의 1%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주택 구입에 대한 취득세 감면은 단순한 세금 감면이 아니라 다자녀 가정의 양육여건을 개선하고 주거의 질을 높여 궁극적으로 강원자치도의 인구 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20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0일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학교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3월 충북 민생토론회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지방에서 개최된 것(5월 서울 개최)으로, 지역 주민 눈높이에서 지역의 현안 문제를 경청하고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경북 청도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사례를 들며, 조국 근대화의 성취를 이끌었던 저력을 바탕으로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하고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구조 혁신이 중요하다”며, 8천억 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사업을 지원해 경북을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현재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데, ‘수소배관망 건설’이 필수라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마중물로 수월하게 자금을 조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원전산업 성장 펀드’ 조성과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인프라 확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