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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상주시, 감염병 발생 건수 전년 동기간 대비 1.6배 증가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 생활화 필요

 

(포탈뉴스) 상주시보건소는 상주시의 2024년 상반기 감염병 발생신고 집계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1.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했던 법정감염병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연평균 15%가 증가했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하여 가장 많이 증가한 감염병은 의료관련 감염병 중 하나인 CRE 감염증(카바페넴계 항생제에 최소 한 가지 이상 내성인 장내세균목의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2.3배 증가하였고 그 외 수두, A형간염의 경우 2배 증가하였다. 특히 백일해는 2019년 2명 발생 이후 5년 만에 5명의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최근 4년간은 가을철인 10~12월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올해는 5월 첫 발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명의 의사환자가 발생하여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생활화는 물론 진드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전후로 기피제 사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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