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 20일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대한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독감 예방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4개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예방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실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무료 접종은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기초생활수급자, 외국인 이민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해당된다.
그밖에 접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독감의 유료 접종 비용은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진료소 방문 시 11,000원에 맞을 수 있다.
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을 위해 평일 오전에 방문하기를 권장하며,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산모 수첩, 의료 급여 증명서,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은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려면 일반적으로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가 소요되기 때문에 10월 중 접종이 가장 적합하고 늦어도 11월까지는 챙겨야 한다”며“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금 접종을 하여 겨울철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