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곡성군에서는 10월 24일부터 4일 동안 열린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기간 동안 청년회의소(JC) 주관으로 ‘공양미삼백석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모금함을 찾은 부모들과, 축제장을 찾았다가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운동’의 취지를 보고 참여하는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운동’에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축제기간 동안 300여 만원의 성금이 모아졌으며, 곡성군과 청년회의소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12월까지 모금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운동’은 어린 심청이 갸륵한 효심으로 공양미 삼백석을 받고 희생하여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 것처럼, 2001년부터 성금을 모아 저소득층 대상 수술비를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역주민 1,797명에게 약 5억 1천만 원의 안과적 수술비(백내장, 녹내장, 망막증 등)를 지원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