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결핵환자 중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65세 이상 시민을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결핵점진이 중요하다.
결핵 검진은 신분증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검사는 흉부X-선 검사와 필요시 가래(객담)검사로 실시한다.
검사결과는 정상일 경우 5분 이내 확인 가능하며,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에는 전문 판독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체력 키우기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 증상과 관계없이 결핵검진 받기 등의 생활수칙을 지켜야 한다.
65세 미만 시민도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보건소에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