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학업중단예방위원회’를 운영하고, 학교 내 대안교실 ‘행복교실’을 확대하면서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업 복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학업중단 예방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학업중단 예방 체제 구축 △공교육 내 대안교육 활성화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 강화 등 3개 영역과 8개의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세부 대책으로 학교에 ‘학업중단예방위원회’를 운영한다. 담임교사는 학교생활 관찰, 상담을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징후 발견 시 ‘학업중단예방위원회’에서 도움을 받게 된다. 위원회는 교내‧외 전문 상담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업중단을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미인정결석 및 학업중단 학생 관리 대응 매뉴얼’을 통해 미인정결석이 학업중단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한다. 학교는 미인정결석 당일부터 매뉴얼을 가동해 학생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다. 이어 출석을 독려하고, 위기 사유에 따른 지원 방안을 강구하면서 학생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2월 25일 청주시 소규모전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청주시 서원구 소재)를 방문하여 ‘급식 위생·영양관리 지원 사업*’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와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위생·영양관리 지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강립 처장은 대한영양사협회‧지자체 등 사업 담당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지자체가 급식시설의 자체점검을 독려하고 원격지원 등 비대면 방식을 통해 위생‧영양관리를 차질 없이 수행해온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며, “어린이집 등 어린이 급식소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도 급식 위생·영양관리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영양사협회와 지자체는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강립 처장은 현장 방문 일정을 마치며 “어린이 및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급식 위생·영양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식약처는 대한영양사협회 등 유관단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2월 25일, 청년연구자들의 연구환경과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원 성균관대 키우리 연구단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사후연구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키우리 연구단은 박사후 연구원들에게 독립적인 연구책임자로서의 경험을 제공하고 산학협력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20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 성균관대를 비롯,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대의 4개 대학이 키우리 연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박사후 연구원 68명이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성균관대 키우리 연구단은 에너지 저장소재, 수소발생 촉매, 전고체배터리 등의 탄소중립 기술연구를 수행하는 등 에너지·환경 분야에 특화된 연구단이다. 정병선 차관은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이진용 키우리 연구단장과 함께 연구단의 연구현황 및 향후계획, 청년연구자 연구환경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박사후 연구원들과 청년연구자로서 애로사항 및 개선이 필요한 점 등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정병선 차관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는 청년연구자 여러분에게 달려있다.”며, “청년연구자들이 마음껏 자기 역량을
(포탈뉴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내 최초로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이 2월 26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오늘(2.25) 오전 부천 시립노인전문병원(요양병원)을 방문하여 백신 접종 추진상황 등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해철 장관은 병원 1층 외래진료소에서 마련된 예방접종 장소를 들러 백신 접종절차와 백신 접종과정 등을 점검하고, 예방접종실에 마련된 백신 냉장보관소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안전한 보관과 관련한 비상전력장치 및 관리자 지정, CCTV 등 보안 문제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백신 접종 추진상황 점검 회의에서 전해철 장관은 “내일(2.26) 전국에서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등 75만 명을 대상으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첫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부천 시립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한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에서의 백신접종은 향후 백신 접종의 표준모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특히, 방역 최일선에서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분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과 이상 반응 시 매뉴얼에 따른 대처 및 사후조치 등은 국민에게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감을
(포탈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유치원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안착 지원을 위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줌(Zoom) 쌍방향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19일, 2월 23일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부 주관 17개 시·도 교육청이 협력해 개발한 자료가 교육 현장에 잘 활용되어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유아가 놀이를 통해 바른 인성과 민주시민의 기초를 형성 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며, 유아를 이해하기 위한 관찰기록과 지원이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 17개 시·도 교육청이 협력해 개발한 이 자료는 지난해 11월~12월에 발간되어 올해 1월 현장 지원 자료 8종과 교재를 전체 유치원 318개원에 배부했다. 배부된 자료는 ▲인성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실행자료, ▲관찰에 기반한 유아 놀이지원 ▲원격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자료에는 놀이의 실제와 다양한 사례가 담겨 있다. 특히 ‘관찰에 기반한 유아 놀이지원’ 자료에는 유아의 놀이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사의 역할과 지원이 어떻게 놀이에 영향을 주는지 유아 놀이 관찰의 중요성에
(포탈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해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151건의 주요 사업에 대하여 일상감사를 실시해 총 24억 9,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는 계약 체결 전, 주요 정책에 대한 적법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입찰·계약을 위한 원가계산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적 감사로, 지난해 충북교육청에서는 일상감사 대상 기준을 명확히 하여 해석상의 오류를 방지하고자 일상감사 기준 및 운영 지침을 일부 변경하였고, 시설공사 123건, 물품·용역계약 등 28건, 총 151건을 심사해 24억 9,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시설공사의 일상감사 비중이 8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공사 원가계산서 재검토, 도면과 규격의 불일치 부분 수정 적용, 자재 규격 변경 등의 시정조치로 예산절감을 도모하였다. 도교육청 유수남 감사관은 “일상감사를 통해 사업시행 전 오류를 시정하고, 예산낭비요인과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사업부서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포탈뉴스)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보여줄 ‘비전 2030’의 체계적 수립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22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올해 상반기에 시민들에게 보여드릴 새로운 비전을 완성해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10년 후 지역의 성장과 인구 관리, 외지에서 찾아오는 매력적인 기반까지 갖춘 도시의 모습을 보여줄 다각적인 전략을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경제 분야의 수소·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산업단지와 기업 유치 △안전·보건 분야의 감염병 예방을 중심으로 한 방어책 구축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푸른 도시 조성과 문화·관광·복지 인프라 지속 확충 △철도, 광역교통망 등 변화하는 주변 환경을 반영한 연계사업 △젊은 농촌을 위한 청년농 육성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비전 2030’은 우리 충주시가 나아갈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아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10년 후 우리시의 미래상에 희망과 기대를 품을 수 있도록 부서별로 준비하고 있는 내용을 잘 취합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 상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지만,
(포탈뉴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 창업농 육성을 위한‘충주시 비대면 창업 학교(가공 기초)’를 오는 3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가공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농업인, 귀농인, 관내 거주 농업인 등이며, 2월 26일까지 선착순(25명 내외)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kis3101@korea.kr)으로 제출하거나 충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가공 창업의 목표 △소비자 트렌드 및 시장조사 △창업 사업성 분석 △가공 인허가 절차 △공동체 관리(법인, 조합 구성방법, 회의기법, 총회 및 결산) △사업 관련 행정업무 등이다. 센터는 기존 가공식품 개발에 초점을 둔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창업을 할 때에 현실적으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상업적 지식에 중점을 두고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사업의 타당성 분석을 통한 시행착오의 최소화와 공동사업 추진의 장점과 위험, 갈등요소 등을 상세하게 알려줌으로써 창업에 도전하는 농업들이 단체성 보조사업 수행 시 겪는 어려움을 예방하고자 했다. 센터는
(포탈뉴스) 지난 16일 부분 재개장한 증평군 좌구산 휴양랜드가 봄철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군은 날씨가 풀리고 거리두기가 완화돼 봄철 휴양객들의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시설을 정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은 시설별 4인 이하로 인원을 제한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사전방역을 철저히 실시한다. 캠핑장과 숲속모험 시설의 안전 점검을 하고, 산책로와 시설 주변에는 팬지 등 봄꽃 식재도 할 계획이다. 또한, 3월부터는 유아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 교육은 6~7세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 놀며 생태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기르는 등 전인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계절별로 내용을 달리하며 11월까지 운영된다. 2017년부터 9천명에 달하는 아동들이 유아숲 교육에 참여했다. 군은 2019년부터 추진해온 좌구산 숲하늘 둘레길 조성도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2.5km의 산책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0억 6000만원을 들여 병영하우스 앞 임도에서 바위정원 입구에 이르는 구간에 무장애데크를 설치할 예정으로 3월말 착공한다.
(포탈뉴스) 홍성열 증평군수가 지난 22일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회기능유지와 국민안전을 위해 대면노동을 지속해야 하는 보건의료, 사회복지, 운송․배달업 종사자 등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증평군수는“장기화되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위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필수노동자분들 덕분에 지금처럼 우리의 일상이 유지될 수 있었다”며“그분들의 노고에 깊은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수는 이차영 괴산군수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최명호 증평군의회 부의장, 조문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창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
(포탈뉴스) 관광1번지 단양군이 단양읍 다누리센터 내에 별을 테마로 야심차게 조성한 신규 전시·체험시설인 ‘단양별별스토리관’이 내달 개관을 앞둬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군은 지난해 10월 완공한 단양별별스토리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 2월까지 3달간 군청 직원들과 다누리아쿠아리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 후 오는 3월 본격 개관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별별스토리관은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 13억6500만원포함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9년 6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1년 5개월간 단양읍 별곡리 다누리센터 내 舊 단양관광관리공단 사무실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지하 1층(150㎡)과, 지상 3층(130㎡), 지상 1층(120㎡) 등 총 400㎡ 규모로 관람객은 공간을 차례로 이동하며, 화려한 영상과 음향이 연출하는 효과를 통해 마치 지구를 출발해 신비한 우주 공간을 탐험하는 SF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제일 먼저 만나는 지하 1층 감성존(내손안의 별)은 단양 치유의 숲에서 힐링 여행을 시작해 아름다운 밤하늘
(포탈뉴스) 단양군새마을회는 오수원 단양군새마을회장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맡은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대면 업무 근로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업무를 할 수 밖에 없는 보건·의료, 돌봄, 안전, 물류, 운송 등의 분야에서 종사하는 필수노동자 분들에게 감사함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오수원 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필수노동자분들과 단양군민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 회장은 김혜숙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았으며, 차기 지명자로 송종호 단양군체육회장을 지목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단양군]
(포탈뉴스)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정옥림(64) 前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대표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및 읍면협의체 특화사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운영,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급여의 제공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 간의 연계협력을 통해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변화하는 사회복지 환경에 잘 적응하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인물로 사회복지현장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실무협의체 위원장 맡아 운영하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통해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등 그 능력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단양군]
(포탈뉴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재단이사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작년도 결산승인과 올해 장학생 선발 세부계획안 등 6건의 안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도 재단 장학생 중 지역대학장학생 500명과 만학도 장학생 85명에 1백만 원씩 지급되는 생활비 지원 장학금 전액을 지역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제천화폐로 지급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등록금 2백만 원을 지원하는 일반장학생은 70명으로 지난해보다 10명 증원하였다. 이 밖에 초중고를 대상으로 하는 우수장학생 21명, 특별장학생 20명, 꿈나무 장학생 40명, 지정기탁장학생 등 2021년 총 776명의 장학생을 3월에 선발하여 8억7천1백5십만 원을 5월에 지급하는 계획안을 확정하였다. 장학생 신청 및 접수는 3월 8일부터 26일까지 19일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 선발계획은 내달 2일 공지된다. 한편,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현재 예치된 기금과 이에 따른 이자, 시출연금 및 시민 기부금 등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학금을 기탁하는 경우 기부금 영수증과 연말정산
(포탈뉴스) 지난 20일 고창군 전북대고창캠퍼스 한옥실습실. 향기로운 원목과 톱밥 냄새에 코를 벌름거린다. 한쪽에선 열강을 펼치는 교수진과 수강생들이 나무의 매력에 푹 빠져서 손으로 계속 다듬으면서 자신만의 가구를 만들어 간다. 고창군이 전북대 한옥건축기술양성사업단과 함께 지난 19~20일 전북대 고창캠퍼스 한옥실습장에서 고창군청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신바람 한옥 목공체험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첫째날은 한옥의 이해, 한옥의 미, 한옥의 특성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이 실시됐다. 둘째날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좌탁 1점을 손수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한옥·목공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느끼고, 실제 생활 속 가구를 제작하며 목공예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손으로 깎아내고 다듬고 톱질을 하는 과정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기계로 뚝딱 만들어 내는 것보다 힘도 더 들지만, 애착이 가고 완성된 작품을 보면 더 뿌듯했다. 전북대 고창캠퍼스는 최고 수준의 한옥건축실습장을 설치해 한옥기능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원 과정에 국내 유일한 한옥전공이고,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옥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양과목으로 ‘한옥개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