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우 개량 목표에 맞는 정액을 선택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28호’를 농가에 보급한다. 농가 단위 개량에서는 보유 암소의 유전능력과 농가별 개량 목표에 맞는 선발지수를 만들어 교배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호에는 2020년 상반기에 선발한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을 새롭게 추가하였고, 엑셀 프로그램과 책자 2가지 형태로 제작했다. 엑셀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용방법은 영상으로 제작해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www. youtube.com/rdakorea) ‘농업기술알기’ 메뉴에 비대면 영농자료로 게시했다.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엑셀 프로그램에 농가 암소의 3대 혈통을 입력하면 암소의 유전능력, 씨수소와의 교배 결과로 태어날 송아지의 예상 능력과 근친 정도를 확인하고 알맞은 정액을 고를 수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149마리의 보증‧후보 씨수소 정액 또는 농가에서 보유한 정액과 보유 암소와의 교배계획 결과를 조회하면 선발지수가 높은 상위 10마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체중, 도체형질 등에 가중치를 따로 설정할 수 있어 농가가 개량을 원하는 형질에 맞춰 정액을 고를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상추 등 잎채소(엽채류)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숨 쉬는 포장 용기’를 개발하고 특허등록 했다. 채소류의 시듦 현상(증산)은 수확 후 유통 과정에서 빠르게 일어난다. 특히 상추 등 잎채소는 다른 작물보다 수분 함량이 높아 더 쉽게 시들어 간다. 또한, 잎채소는 잎 조직이 얇고 수확 후 호흡률이 왕성해 유통기간이 늘면서 부패와 냄새가 발생하는 등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이번에 개발한 숨 쉬는 포장 용기는 잎채소의 증산작용과 호흡량, 부패와 냄새 발생을 억제해 신선도 유지 기간을 2배 늘릴 수 있다. 잎채소의 호흡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에틸렌 가스를 효과적으로 흡착할 수 있도록 용기 소재로 쓰인 플라스틱에 ‘야자수 활성탄’ 등을 섞어 제작했다. 또한, 용기에 잎채소를 오래 보관하면 나타나는 부패와 냄새를 억제하도록 용기 윗면에 항균 기능이 있는 ‘키토산’을 부착했다. 연구진이 숨 쉬는 포장 용기와 일반 필름 포장재에 각각 상추를 보관해 상온에서 4일간 저장한 결과, 일반 필름 포장재의 이산화탄소 함량은 9%인 반면, 숨 쉬는 포장 용기의 이산화탄소 함량은 0.4%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산화탄소 함량이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8월 25일 산학연협력활성화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주관기관 책임자와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주관 :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대학·연구소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혁신 역량을 활용하여 기업과 협력함으로써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및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산학연협력활성화 지원사업을 2002년부터 현재까지 추진 중이다. 특히, 산학연공동연구법인지원사업*은 2012년도부터 현재까지 18개 법인 설립과 운영을 통하여, 신규고용 218명, 투자유치 528.6억원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어 산학연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산학연협력활성화지원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 경험이 있는 기관의 연구책임자를 초청하여, 그 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현장의견으로는, 창업지원 전문가 연계 및 산학협력단 등 중간조직의 역할과 역량 강화를 통해 대학·
(포탈뉴스) 누구도 가본적 없는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지금보다 나은 도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보지 않은 길을 누군가는 앞서 나가 길을 내주어야 한다. 시흥시의 ‘오늘’ 역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서슴지 않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한 발, 한 발이 만들어 낸 결과다. 1989년 1월 1일 시로 승격한 시흥시는 인구 9만 3,284명의 도농복합도시였다. 30여년이 흐른 지금 시흥시의 인구는 53만 4,586명(2020. 5월 기준)으로 5.7배 증가했다. 이는 47만 8천여 명이었던 2016년 보다도 10.5% 증가한 수치다. 택지지구 개발, 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구축,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유치, MTV 개발, 도로망 확충, 서해선 개통,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주거, 교통, 산업 인프라의 지속적인 개발과 확충 덕에 시흥시는 잠시 머물렀다 가는 도시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시흥시의 비약적인 발전과 변화 뒤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지난 2월 출범한 혁신성장사업단은 시흥시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전담기구로 역할한다. 경제자유구역과, 첨단도시조성과, 산단재생과 총 3개과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실시간 폭염 대응에 나섰다. 구는 작년 12월, 폭염·미세먼지·소음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108곳에 설치하여 ‘서초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했다. 그동안 단순히 온도·미세먼지 등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실시간으로 노인 밀집 거주지, 경로당, 어린이집 주변 등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많은 곳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선제적인 폭염 대응을 실시한다. 현재 구는 이와같은 IoT를 활용한 선제적인 폭염대응의 일환으로 폭염 패트롤(순찰기동반)을 시범 운영 중이며 살수조치로 주변의 열섬현상을 예방하고 있다. 지난주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자 서초구에서는 통상적인 노면살수조치 이외에 108개소 센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관내에서 온도가 높은 상위 10개 지역 중 방배동 내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골목 주변에 소형 살수차를 출동시켜 집중 살수조치를 했다. 당시 이 지역 온도는 14시 기준 34.3℃였다. 향후에도 미세먼지, 소음 등 위험요소에 대해서도 IoT를 활용하여 빠르게 현장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 출동한 패트롤 위치를 서초스마트시티 앱에 표출하여 정화(살수) 중임을 확인할 수 있도
(포탈뉴스) 신림역 주변 원룸 밀집지역에서 여성을 뒤따르며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남성이 포착되어 위급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낙성대동 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일반차량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얄밉게 주차를 시도하면 음성으로 경고를 보낸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AI 시스템, l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사람과 더불어 똑똑해지는 ‘스마트도시 관악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구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스마트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지난해 1월 전담팀 구성 ▲스마트 횡단보도 보행 안전 시스템 설치 ▲IoT 도시데이터 복합센서 설치 등 주민의 삶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드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팀 단위에서 전담부서인 스마트정보과로 확대·신설하고 제도적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도 제정했다. 또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 기술전문가, 지자체로 구성된 ‘관악형 리빙랩’을 운영하여 교통·안전·복지 등 지역현안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여성 1인
(포탈뉴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대학·연구소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핵심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에게 이전기술 후속 상용화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테크브릿지(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를 1차로 31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최대 8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 기술을 이전하게 될 대학·연구소는 공동개발기관으로 선정 기업의 기술개발에 참여해 이전기술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술개발을 함께 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을 분야별로 보면 전기전자(15개), 화학(7개), 기계소재(7개) 순이며, 공동개발기관으로는 12개 대학과 19개 연구소가 참여한다. 선정 기업 중 지투파워㈜는 특허 67건 등 전력 개폐장치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이전을 받게 됨에 따라 태양광 발전 분야, 에너지 저장장치(ESS) 분야 등에서 신시장 창출이 기대된다. 파워반도체 핵심부품 중 하나인 ‘클립(Clip)’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제엠제코㈜는 수입 의존도가 큰 국내 파워반도체 산업의 기술자립과 국산화에 기여하고, 전기자동차, 로봇, 스마트 공장 분야 등
(포탈뉴스) 대구시는 지난 7월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에서 ‘IOT 기반 웰니스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의 실증에 착수한데 이어,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과 ‘인체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실증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대로의 실증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영상회의 등의 비대면 수단을 이용한 사전준비(안전부대조건 이행, 책임보험가입, 이용자고지 등)와 중기부 및 대구시 합동 현장점검(2020.7.16.)을 통해 원활히 실증에 착수하게 됐다. 먼저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 구축’은 의료법 제34조(원격의료)의 특례를 적용해 기존 복약 유무에 대한 수작업과 대면 방식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무선 통신 기능이 탑재된 재택 의료기기로 임상시험 대상자의 측정정보(심전도, 혈압, 혈당, 복약정보)를 취득해 데이터를 원격으로 전송하고 복약 알람 및 이상 징후 발생 시 피드백 메시지 전송 등 위험 관리 안내 서비스를 실증하는 것이다.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첫 임상시험 대상자의 원격 데이터 획득을 시작으로 총 142명의 신장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되며, 대구경북첨단
(포탈뉴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 포장에서 울진군 매실연구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약 제조 연시회를 가졌다. 최근 잦은 강우로 울진군 과수재배 농가에서도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을 비롯한 해충 발생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 매실연구회의 요청으로 친환경농자재인 황토유황합제와 자닮오일을 자체 제조하는 연시회로 진행되었다. 특히 황토유황합제는 농가에서 직접 제조가 가능하여 화학농약 대비 농약비를 1/10로 줄일 수 있어 농가경영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해충 기피효과가 뛰어나 농약 사용량도 줄일 수 있으며,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어 일석삼조가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전은우 소장은 울진군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매실・체리 등 핵과류를 많이 재배하고 있는데, 최근 산림 인접지를 중심으로 외래해충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므로 농가에서 적기에 방제 할 것을 당부하였다. [뉴스출처 : 울진군]
(포탈뉴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긴 장마 이후 도열병, 혹명나방 등이 증가하고 있어 교도소 앞 임차농지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공동 방제를 실시했다.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는 대규모의 면적을 단시간에 방제할 수 있어 농약중독을 예방하고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체수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연천농협과 의정부농협의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교도소 앞 임차농 5농가의 14ha(42,800평) 면적의 논을 방제했다. 새벽 5시부터 이루어진 공동방제에는 농업인,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500평의 논을 10분에 살포하는 드론을 보며 처음 접하는 신문물에 감동했다. 김명수 의정부농협조합장은 “조합원들이 고령화가 되고 있어 고민하다가 연천농협에서 드론을 빌려줘 공동방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인영 도시농업과장은 “향후 추이를 봐서 의정부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의정부시]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제네릭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해 품목별 특성에 따른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방법을 제시하는 ‘성분별 생동성시험 권고사항’을 공개하였다. 이번 권고사항은 제네릭의약품 중 개발 난이도가 높은 리포좀제제*를 비롯해 개발이 많이 되는 89개 성분 및 제형에 대한 것으로, 현재 공개된 174개에 추가하게 된다. 권고사항에 포함되는 내용은 ▲시험디자인 ▲시험대상(필요 시 대상자 관리사항 포함) ▲투여방법 및 투여량 ▲분석대상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권고사항 외에도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경우 생동성시험방법을 우선 제공할 수 있도록 전자우편(kfdae27@korea.kr)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권고사항은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nedrug.mfds.go.kr)의 (의약품등정보>제네릭의약품>성분별 생동성시험 권고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탈뉴스) 경기도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신광선)의 채정우 연구사가 20일 ‘2020년도 한국산림과학회 총회 및 학술연구발표회’에서 ‘현신규학술상’의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신규학술상’은 일제의 산림수탈과 한국전쟁으로 헐벗은 국토를 녹화하고 산림을 자원화하기 위해 일생을 임목육종연구에 헌신하신 향산(香山) 현신규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학술상이다. 한국임학회에서 매년 산림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과학자 3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채정우 연구사는 경기도 등 국내 중부지방에 자생하는 기능성 식물 연구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광역지자체 산림환경연구소 소속 연구원으로는 이번이 첫 사례다. 채정우 연구사는 경기도의 주요 산림수종인 잣나무의 버려지는 잣 구과피와 외종피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지난 2013년에, 재선충 감염으로 파쇄된 잣나무 목재를 이용한 항균 방향제를 2019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2017년에는 단풍잎돼지풀·개망초 등 귀화식물과 생태계 교란식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고, 2018년에는 민간요법을 활용해 잡초로 인식되고 있는 긴병꽃풀을
(포탈뉴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체외진단의료기기(진단키트) 임상평가 지원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참여할 협력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상검체 확보 및 임상적 성능시험 역량을 갖춘 10개 내외의 기관을 모집하여 체외진단의료기기의 개발 및 허가에 필요한 임상평가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은 체외진단의료기기법에 따라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 또는 수탁검사기관이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임상검체를 보유한 다른 기관과 연합체(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은 임상검체의 수집·보관을 위한 장비구축과 전담인력 확보, 임상평가를 수행할 전문인력 운영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억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진단키트 개발기업이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 진단키트 등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제품화하여 정식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관 모집이 완료되면 그간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용 허가 목적만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의료기관-진단키트 개발기업 간 매칭서비스*’의 지원범위
(포탈뉴스) 전주시가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최대연구기관, 지역산업 혁신성장 거점기관과 손잡고 전주형 디지털 뉴딜을 선도키로 했다. 전주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이하 ETRI), 캠틱종합기술원(원장 노상흡)은 18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형 지역주도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지역 신산업을 발굴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 전주형 디지털 뉴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ETRI, 캠틱종합기술원은 오는 9월 개관하는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에 공동연구실을 꾸린 뒤 드론·스마트팩토리(지능형 생산공장)·커뮤니티케어·인공지능 등 ICT 분야 사업의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특히 3개 기관은 드론 핵심기술을 개발해 드론사업을 공동수행하고 최대 유망시장인 개인항공기(PAV) 관제를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ICT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시는 ETRI가 보유한 우수 기술을 지역 산업체에 전수함으로써 지역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두 기관과 상호협력해
(포탈뉴스) 익산시가 논콩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기술을 확대 보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가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콩 병해충 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하면 논 타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은 물론 노동력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콩은 가뭄의 제약을 덜 받고 소비범위가 넓어 비교적 소득이 안정적이지만 파종과 수확까지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작물이기 때문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농작업 기계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현재 콩 기계화율은 61%로 98%인 벼농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드론을 활용해 콩 병해충을 방제하면 기존 방제 방식에 비해 8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약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드론활용 콩 병해충 방제 연시회를 계기로 기술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며 “논콩 재배 확산으로 국내 콩 자급률 향상과 고품질 콩 생산 및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것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