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기도의 대표 산학협력 지원사업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대부분의 극장에서 채용하고 있는 영사기나 천 스크린을 대체할 수 있는 소리가 투과되는 초대형 디스플레이 개발에 세계최초로 성공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인 한국항공대학교 ‘영상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센터’는 지난 2018년 투음(透音) LED 디스플레이 모듈을 개발한 데 이어 최근 이를 활용한 270인치 투음(透音) 디스플레이 개발에도 성공했다. 이 모듈은 한 변의 길이가 32cm인 정사각형 형태이며, 소리 투과가 가능하도록 지름 1mm 정도의 홀이 고밀도로 형성돼 있다. 센터는 최근 이를 가로로 20개(길이 6.4m), 세로로 8개(길이 2.56m) 이어붙임으로써 총 160개의 모듈이 사용된 소극장용 디스플레이를 개발, 인천테크노파크에 납품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주도로 LG디스플레이 관계자, CGV관계자, 경기아트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음향․영상 전문가들과 한자리에 모여 개발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투음 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현주소, 가격 경쟁력, 확장성 및 보급 가능성을 확인하고 열띤 토의를 펼쳤
(포탈뉴스) 안양시와 ㈜삼영운수·보영운수(주)(대표 신보영), 키키아이(주)(대표 정성윤) 등 3개 기관 간 자율주행 기반의 스마트 대중교통화에 함께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이 22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이날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는 빅데이터와 자율주행 기술 등을 활용,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과 관련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와 기존 운수회사가 손을 잡은 국내 첫 사례로서 수범적 거버넌스 모델로도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교통 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중교통 편익 증진과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협력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또 버스를 활용한 자율주행 학습데이너 구축에 협력하고, 자율주행의 대중교통분야 도입 및 상용화에도 힘을 보태게 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있어서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삼영운수와 보영운수는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등 안양권 버스 대중교통의 85%이상을 운영하고 있고, 키키아이(주)는 버스 빅데이터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운영 업체다. 안양시는 이와 같은 분야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대중교통에 한 발 더 앞서 나가고, 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미래 성
(포탈뉴스)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코로나19 확산으로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6개 대학과 손을 잡고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경기도와 경기대학교, 대진대학교, 아주대학교, 평택대학교, 한양대학교, 협성대학교는 22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신광순 경기대 산학협력단장, 이정례 대진대 기획처장, 심규철 아주대 기획처장, 오현숙 평택대 취창업지원단장, 임규건 한양대 IC-PBL센터장, 박남수 협성대 산학협력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6개 대학은 관-학 상호 협력체계를 토대로 데이터 기반의 행정 및 학술활동의 활성화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경기도는 6개 대학에 도가 보유한 각종 공공·민간 데이터와 인프라를 제공해 해당 학교 데이터관련 학과 교수·학생들이 교육·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6개 대학은 경기도가 제공한 데이터와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데이터 교육과정
(포탈뉴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올 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관측가능한 부분일식 관측 체험 행사를 지난 6월 21일 가졌다고 전했다. 일식(日蝕, solar eclipse)은 지구, 달, 태양이 일직선에 위치해 달이 태양을 가리게되는 천문현상으로, 보이는 형태에 따라 개기일식, 부분일식, 금환일식으로 나눈다. 일식 현상은 매년 일어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는 없으며, 이번 이후 다음 일식 현상은 2030년에나 가능하다. 이번 일식은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 관측됐다. 올해는 태양이 가장 오랫동안 떠 있는 하짓날인 6월 21일에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었으며, 일식 현상은 15시 53분에 시작해 17시 2분에 최대, 그리고 18시 4분에 종료됐다. 이번 부분일식은 2020년 한반도에서 단 한 번 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이들의 기대감 속에서 이날 행사가 열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야외광장에는 약 1,500여 명의 관람객들이 관측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작 전 태양관측 시 주의사항, 일식에 대한 설명 등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고, 굴절망원경과 태양필터, 투영판, 태양안경, 실시간으로 촬영한 사진 송출 등 장비를 이용해 다양
(포탈뉴스)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고품질 과수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는 과수작목반 1곳을 선정해 휴대용 전동가위(21대), 고지가위(23개), 고소작업차(3대), 농산물 선별기(10대)를 보급, 작업 효율을 높였다. 고품질 과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조수퇴치기(68대)도 지원했다. 사업에 든 예산은 지난해 충북농기원의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2억 원으로 충당했다. 이번 사업으로 과수 농가의 시름이 덜어질 전망이다. 과수농가는 전정, 적과, 농약살포, 수확, 선별 등 많은 일손이 필요한 데 반해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 오은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 안전확보, 과수 품질향상,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편의 향상을 위한 새로운 사업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증평군]
(포탈뉴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참깨 정식(아주심기) 기계 도입을 통해 시간과 인력의 획기적 절감,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전하고 있다. 1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7일 목면 본의리 윤상돈(43) 농가의 참깨 재배포장(1672㎡)에서 첫 시연회를 가진 정식기계는 반자동 1조 형식으로 2명이 작업에 임했을 때 1시간에 2300주(990㎡) 가량 심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기존 인력대비 4.6배의 작업효율로 시간․비용 절감효과가 크고 노동력이 크지 않은 고령농가와 여성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결과다. 참깨 기계화 재배는 또 쭈그려 앉아서 일하는 전통 농사법이 초래하는 척추 이상, 무릎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보탬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청양지역 고소득 작물 중 하나인 참깨는 특유의 성분으로 음식에 건강한 맛을 선물하면서 산화방지효과가 커 노화방지 등 인체 건강에 유익하다. 특히 레시틴 성분은 뇌와 심장, 간장을 구성하는 물질로 장기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동맥경화, 고혈압에 효과가 있어 성인병 예방에 좋다. 더불어 뼈 발육과 갑상선 기능 향상을 돕는다. 참기름은 다른
(포탈뉴스)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시흥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신규 추진된 친환경농산물 하우스 ‘꿈틀배추’ 사업단이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을 시작했다. 노인일자리 전문기관 시흥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꿈틀배추’ 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일하고 있으며 농작물 이식, 수확, 건조, 포장 등 거의 모든 과정에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2019년에는 비닐하우스 및 수경재배 시설을 설치하는 등 사업기반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올해 첫 작물인 토마토를 시작으로 상추, 열무 등의 친환경 농작물을 수확하고 있다. 최신식 시설을 갖춘 이곳 비닐하우스에서는 연중 농작물 수확이 가능하며 식품가공 시장형 사업단 조리GO볶GO, 아삭맛드림과 연계하여 시장규모가 동반 성장함에 따라 더욱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시흥시니어클럽 이순남 관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면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김○○어르신은 “힘들 때도 있지만 일거리가 꾸준히 있어서 좋고 수확물이 나오면 뿌듯하고 기쁘
[20200622120028-64507](포탈뉴스)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관장 김진수)은 2020년 태양이 가장 오래 떠 있는 하짓날인 6월 21일(일)에 달이 태양의 일부분을 가리는 천문현상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도록 관측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0년 천문현상특별행사–부분일식 관측회’는 태양을 달이 부분적으로 가리는 천문현상을 국내 최대 구경의 태양관측전용망원경과 태양필터를 장착한 천체망원경들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관측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태양관측용 안경을 배부하여 육안으로 실시간 안전하게 태양을 장시간 관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부분일식 현상은 2020년 6월 21일 하짓날 오후 3시 54분에 시작되어 오후 5시 3분경 태양의 약 55%를 가리는 최대치를 지나 오후 6시 7분에 식이 완전히 마무리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0년 뒤인 2030년 6월 1일에 다시 부분일식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부분일식관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관람을 위해 100여 명의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우와 정말 신기하다. 태양이 달처럼 보여”,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 같아요” 등의 반응
(포탈뉴스) 광명시가 스마트도시 운영기반을 만들기 위해 역점 추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이 완료됐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및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스마트도시협회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긴급한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소방 등에 실시간으로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공조 체계를 갖추게 됐다. 지금까지는 2,700여 대의 CCTV를 관리하는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와 유관기관의 시스템이 연계되어 있지 않아, 긴급 상황이 발생해도 영상을 즉각 공유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앞으로는 신고 지점 주변 CCTV 영상을 경찰서나 소방서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현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곧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난 발생 시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가 재난상황실 및 광명소방서와 CCTV 영상과 재난 정보를 공유하여 빠른 재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이 밖에도 시는 영상분석으로 관제 사각지대를 줄이는 지능형
(포탈뉴스) 농촌지도자영양군연합회(회장 김거연)는 (사)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지원을 받아 드론교육을 이수하여 농업현장에 드론 활용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농업경영 선진화에 앞장선다. 본 교육은 6월 22일 ~ 23일까지 2일간에 걸쳐서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이론 및 실습교육)과 농기계임대사업소 전정(현장교육)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비면의 정헌두 회원은 “드론 사용 이론 및 실습 과정과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 과정을 배우면서 농업 현장에서의 드론 적용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을 이용하여 수도작, 천궁, 배추의 병해충 방제에 적용이 가능하며, 사과 등 과수 인공수분에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영양군]
(포탈뉴스)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은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고, 창조적 아이템을 보유한 나노분야 1인 창조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0년도 ‘나노 1인 창조기업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나노분야의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1인 창조기업이며 신청·접수기간은 7월 31일 오후 4시까지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9월 1일부터 한국나노기술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6개월간 입주하게 된다. 창업활동이 우수한 입주자는 연장심사 후 입주연장도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입주기간 동안 사무공간과 사무기기, 회의실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고, 1인 기업가에게 부족한 판로개척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과 함께 기술창업교육과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받는다. 특히 입주기업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시설과 기술자문 및 교육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으로 창업 아이템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한국나노기술원 ‘나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경기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지원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지원 센터로 인정받았다.
(포탈뉴스)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은 입주기업인 ‘앤씨티’와 연계해 전남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열 히트펌프 시스템’에 대한 성능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남환경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인증된 ‘밸런싱 웰 교차혼합 열교환에 의한 스마트냉난방 히트펌프 시스템(ENBW-200)’은 기존 대비 20% 이상의 냉난방 효율 향상을 비롯 지하수의 외부 방류 방지, 지중열 교차혼합 및 ICT 제어 등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지하수 방류 방지기술은 기존기술 50RT(냉동톤)급 대비 연간 5천 400톤의 지하수 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기술로, 지하수를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자원화할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 건물 냉난방에 적용 가능한 재생에너지 설비는 태양열과 지열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지열은 냉난방 공급 분야에서 정책 보조금 시장이 형성돼 주택과 상업건물, 스마트팜 등에서 매년 100MW 이상의 신규 설비가 꾸준히 보급중이다. 최근 공공분야 시장규모는 1천 500억 원으로, 정부의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제2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등의 추세로 볼 때 민간분야의 시장규모가
(포탈뉴스) ‘대한민국 수박의 성지’ 고창군이 수박 농가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신기술 평가회를 열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고창군 대산면 한 수박농가에서 ‘수박 2줄기 부분 방임 재배 현장 평가회’가 열렸다. 이날 평가회는 유기상 고창군수,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등이 참석했다. ‘수박 2줄기 부분 방임 재배’는 기존 재배 방법과 달리 줄기를 2개만 만든 후, 1줄기는 수박 열매가 달리게 하고 나머지 1줄기는 곁순을 따지 않고 그대로 자라게 둬(방임) 광합성을 하도록 하는 재배 방법이다. 특히 기존 방식대비 노동시간이 62%이상 줄어들고, 작업 중 수박에 생기는 상처를 방지하고, 충분한 잎을 확보해 수박의 일소(햇볕데임) 현상을 예방 할 수 있는 장점이 확인 됐다. 기존에는 수박 1주당 약 100개의 곁순을 따내야 해서 수박농사의 어려움이 컸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이번 평가회 이후에 기술을 보완하여 재배기술 설명서를 제작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수박 2줄기 부분 방임재배 신기술로 지역 수박 농가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
(포탈뉴스)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공원이나 집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집콕놀이의 일환으로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협력하여 6월21일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년 4~11월까지 공원의 천문교육 공간인 ‘노을별누리(노을공원 상부)’에서는 계절별 별자리에 대한 숨은 이야기와 직접 별‧행성을 관측하는 천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7월부터 계절 별자리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분일식은 2020년대에 발생하는 일식 중 우리나라에서 관측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집에서 부분일식 관측이 가능하도록, 관측 시 주의사항과 ‘동화로 보는 일식영상’, 택배상자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일식 관측상자 제작법’을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에 안내한다. 동화로 보는 일식영상은 ‘까막나라 불개’ 이야기를 통해 일식(개기, 부분, 금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택배상자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가족들과 함께 일식 관측상자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가정에서 온가족이
(포탈뉴스) 시흥시농업기술센터(센터장 이석현)가 친환경 쌀 생산농가에 잡초관리 노동력 절감을 위한 승용중경제초기를 보급했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친환경 시흥쌀 생산단지에 논 잡초가 다량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은 왕우렁이를 이용해 잡초관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왕우렁이가 먹지 않은 잡초는 농업인들이 직접 손으로 제거해야 하므로 노동시간이 많이 들고, 농가 고령화 및 인력부족으로 적기잡초방제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승용중경제초기는 논 안에서 제초작업을 할 수 있는 기계다. 2017년부터 생태환경 보존과 안전한 먹거리생산을 위해 친환경 시흥쌀 생산단지를 운영하며 무농약 인증쌀을 생산해 오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왕우렁이 만으로는 힘든 제초작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장은 “친환경 시흥쌀 생산에 힘써주시는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노동력절감 기술보급을 통한 안정적인 친환경농법 실현으로 시흥쌀 품질향상”을 당부했다.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31-310-6227)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