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협력하여 범부처로 시행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 사무국, 전문위원회, 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시범사업이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2년간의 시범사업(‘20∼‘21) 동안 희귀질환자(’20년, ’21년 각 5,000명), 모집 및 선도사업과의 연계(’20년, ’21년 각 5,000명 이상)를 통해 총 2만 명 이상의 임상정보와 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희귀질환의 경우 환자의 접근 편의 및 진료 경험 등을 고려하여 전국 16개 희귀질환 협력기관을 지정하여 희귀질환자의 임상정보 및 검체를 수집한다. 기존에 임상정보 또는 유전체 데이터가 확보된 사업은 「선도사업 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과의 연계 기준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전체 데이터는 유전체 분석기관과 국가생명연구자원센터(KOBIC)에서 각각 전장유전체분석 및 변이 분석**을 통해 생산할 예정이다. 수집된 임상정보와 생산된 유전체
(포탈뉴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는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전 못자리 안전육묘를 위한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해 우량종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출수기 이후 잦은 강우로 농업인 자가 채종한 벼 종자에서 발아율이 합격 기준인 85%에 미치지 못해 자가 채종한 벼 종자에 대해 반드시 발아율 검사를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발아율 검정은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볍씨 500g(종이컵 2컵)에 주소, 성명, 품종, 연락처를 기재하여 의뢰하면 7일 이내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발아율이 높은 종자를 육묘하면 초기 영농에 도움이 되므로 우량종자를 확보해야 하며 발아율 85% 미만인 경우에는 종자로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별도로 우량종자를 확보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김조원 식량작물기술팀장은 䶣년 농업인 자가 채종 벼 종자는 3월 말까지 발아율 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발아율 검사의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지도를 통해 우량종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포탈뉴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3월 20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전문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남원 화장품 클러스터 단지에 2022년 상반기까지 건립 예정인 지식산업센터는 지난해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 남원시와 업무위임 협약을 체결한 후 조달공모를 통해 설계업체 선정 후 용역이 진행 중이다. 노암동 제3농공단지에 들어올 화장품 지식산업센터는 전국 최초 공공건립으로 진행되는 화장품 아파트형 공장으로 1만4천532㎡ 부지에 지상3층 규모로 화장품제조업(기초, 색조), 화장품 원료제조업, 용기제조업, 책임 판매업, 연구개발 및 서비스업 등이 집적화 될 계획으로 아파트형 공장, 사무실과 기업지원실, 스타트업 육성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공장동과 사무동으로 구분되는 지식산업센터는 특히, 입주기업의 제조생산효율을 위해 품질관리시설, 생산유틸리티 설비와 물류공간 지원 등 기업 수요를 발 빠르게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중간설계보고회에는 그동안 설계용역사에서 추진해온 내용을 보고 하는 자리와 건축사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설계자문위원회의 기술적 조언도 심도 있게 논의
(포탈뉴스)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시내‧광역버스 46개 노선 647대(시내 449대, 광역 198대)에 공공 무료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통신비 경감과 복지실현을 위한 김포시의 정책사업이다. 김포시는 지난해 5월 48대의 버스에 서비스 개통을 시작으로 올해 599대를 추가 구축해 총 647대의 모든 버스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승객들은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버스에 탑승해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PublicWifi@Bus_Free’ 와이파이를 선택한 뒤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김포시는 공공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마을버스로도 단계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께서 조금이나마 통신비를 절감하게 되어 다행”이라면서 “정보 접근권을 더욱 확대하고 지원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김포시]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평년보다 과수의 꽃이 빨리 피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작목의 꽃가루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꽃가루은행을 통한 인공수분 준비를 당부했다. 올해처럼 꽃이 빨리 핀 해에는 꽃이 피어 있는 동안 저온 발생이 예측되므로 벌, 나비 등 화분매개곤충(꽃가루를 운반해 수분을 시켜주는 곤충)의 활동이 저조할 것을 대비해 인공수분을 반드시 실시해주는 것이 좋다. 꽃가루은행은 배, 사과 등 주요과수의 꽃 피는 시기(3~5월)에 맞춰 주산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다. 꽃가루받이 나무(수분수)에서 꽃을 따서 꽃가루은행을 방문하면 개약기, 약채취기, 약정선기 등 전용장비를 이용해 꽃가루를 채취한 뒤 결실안정을 위한 발아율 검사 등을 실시한다. 수입 꽃가루를 구입해 인공수분을 할 경우에도 구입처 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발아율 검사를 받은 뒤 사용해야 안정적인 열매 달림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플럼코트(자두와 살구를 교배한 과일)처럼 꽃이 빨리 피고 중국에서 수입한 살구 꽃가루로 인공수분을 하는 과종은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검역 당국의 검역‧통관이 늦어지고 있어 꽃가루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포탈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구립 송림도서관 내에 가상현실체험관을 조성하여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학습환경을 갖추는 것은 인천 내에서 최초이며, 전국에서는 천안 청수도서관, 밀양도서관에 이어 전국 세 번째 사례가 된다. 구는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3월 중순 체험관 조성공사에 착수했고 공사는 이번 달 3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가상현실체험관은 크게 직업체험학습과 동화체험학습 공간으로 구분하여 조성되며, 움직이는 피사체를 대형 스크린 화면에 합성하는 크로마키(chroma-key) 기법을 활용한다. 직업체험학습은 체험해 보려는 직업 환경의 3D 배경을 선택하고, 화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안내를 받아 진행하는 방식이며, 동화체험학습에서는 고전 명작 동화의 배경을 가상공간으로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다. 구는 가상현실 체험 학습관이 관내 학교와 연계한 진로체험 활용공간으로 청소년들의 교육 효과를 제고하고,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림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
(포탈뉴스) 전주시가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열화상카메라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관광과 안전분야 등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유동인구 분석 시스템’과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블랙아이스 예측 및 대응 시스템’ 개발사업이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소재 강소 SW기업과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ICT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고 SW 품질관리, 마케팅 등을 병행 추진해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돕는 게 핵심이다. 먼저, 스코인포(대표 두군철)가 수행하는 ‘IoT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유동인구 분석 시스템’은 와이파이(Wi-Fi), CCTV영상 등 IoT 장비를 활용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동동선, 체류시간, 재방문률 등 양질의 유동인구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시는 한옥마을과 객사길 등 관광객 분석을 위해 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에 의존해왔다. 시는 스코인포의 프로그램이 개발될 경우 자체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포탈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량 씨감자 생산을 위해 순화 과정을 마친 조직 배양묘 2,000본을 심었다. 감자 조직 배양묘(품종 수미)는 양액 분무경 온실에 심어 연 2회에 걸쳐 무병종서 1,000㎏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씨감자는 감자 종자 생산 농가에서 증식을 거쳐 지역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조직배양을 하게 되면 작물 고유의 특성이 발현돼 모양과 색깔이 우수하고, 맛이 좋으며, 수량도 15~20% 정도 늘게 된다. 앞으로는 수미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신품종 감자 서홍, 다미, 홍영 등에 대해서도 지역 적응 재배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동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배양실 시설을 보완하고 감자뿐만 아니라 고구마, 약용작물 등도 무병묘로 생산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안동시]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AI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 공모를 3월 20일(금)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3년간 총 65개 기업, 1,818명이 참여하여, ’17년 4종 750만 건, ’18년 7종 1,100만 건, ’19년 10종 2,800만 건 등 총 21종 4,650만 건의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개방하였다. 이를 통해 4,400여 명 개발자가 17,077회를 활용하여 AI 서비스․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올해는 작년보다 예산 및 과제가 2배 늘어난 20개 과제(10개 지정 공모, 10개 자유 공모)를 390억 원 규모(’19년 195억 원)로 공모한다. 해외 및 전문가 수요조사, 데이터 가치평가 등을 통해 기술·산업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AI 학습용 데이터 10종에 대해서 지정 공모하고, 감염병 등 최근 수요의 적시 대응과 데이터 3법 개정 후 가명정보 활용과 관련한 시장 수요를 반영하는 한편, 의료, 금융분야 등 주요 정부정책과도 연계하기 위해 10종은 자유 공모로 추진한다. 또한, 주관기관을 데이터기업에서 AI전문기업으로 변경하여
(포탈뉴스)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3월 20일(금)부터 6월 5일(금) 약 두 달 동안 4차례에 걸쳐, △항공기 △선박 △지상 △위성 측정망을 활용한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을 인천~목포 앞바다에서 시행한다. 이번 입체관측은 우리나라 지리적 특성상 주변국에서 발생한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물질이 주로 유입되는 서해상에서 대기오염 물질의 특성과 영향 분석한다.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의 명칭은 ‘YES-AQ(YEllow Sea-Air Quality) 캠페인’이며, 국립기상과학원을 비롯한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여 총 63종의 다양한 기상 관측 장비 및 대기질 측정장비를 동원한다. 특히, 기상청과 환경부에서 각각 운영 중인 항공기를 공동 활용하여,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 대기 오염물질에 대한 입체관측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상선박(기상1호)에는 기존 장비 외에 선박용 스카이라디오미터와 광흡수계수측정기를 추가하여 서해상 에어로졸의 광학적 특성을 심도 있게 관측할 예정이다. 지상에서는 기상청 기후변화감시소와 서울대학교에 설치된 각종 측정 장비들을 활용하여 국내 대기질의 물리·화학·광학 정보를 생산한다. 위성자료로는 천리안 위성 2A호 및 천리안
(포탈뉴스) 국립중앙과학관(관장직무대리 임승철)은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립중앙과학관 온라인 과학학습콘텐츠 이용후기 및 응원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과학관 홈페이지에는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온라인 학습콘텐츠가 있어 집에서도 컴퓨터를 이용해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 ‘과학학습콘텐츠’에서는 3D프린팅의 역사부터 공룡, 로봇, 곤충 등 15분야에 대한 960건의 유용한 학습정보를 제공하며, ‘e과학기술자료관’에서는 58만 건의 다양한 과학기술 소장자료와 함께 3D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는 3,274건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고 ‘생물표본관(NARIS)’에서는 50만 건의 표본정보와 1,500여 건의 동영상자료가 제공되고 있다. 위 자료는 모두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 첫 페이지에서 하단의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집에서 과학관 온라인학습콘텐츠를 이용한 후 간단한 이용후기 한 줄 평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국립중앙과학관 블로그(blog.naver.com/nsmscience)에 댓글로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은 작년 10월 7일 발표한「5G+ 핵심서비스 융합보안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5G+ 핵심서비스 보안강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G 상용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의 가속화는 사이버보안 위협이 전통산업의 위협으로 전이, 증대되어 국민의 생명·안전 뿐 아니라 실물경제에 직접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 필요 이에 본 사업은 5G+ 핵심서비스별 기기 보안성시험과 플랫폼 취약점 점검 등을 수행하여 보안위협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5G+ 핵심서비스별 보안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서비스별 융합보안 기술 적용방안을 담은 보안모델을 개발한다. 아울러, 융합보안 수요자와 기업들이 필요한 보안 기술을검증하고 융합서비스 기기ㆍ플랫폼의 보안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보안리빙랩을 융합서비스 설비가 집적되어 있는 현장에 구축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직접 각 산업분야가 가지고 있는 산업구조와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산업별 보호자산을 파악 후 보안취약점을 분석하여 보안위협 대응을 위한 보호기술·조치방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본 사업 소개를
(포탈뉴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철언)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청사 본관 입구에 ‘무인 시료 365’를 운영 중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연중 무료로 토양검정, 퇴비부숙도 측정 및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무인 시료 365’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최근 시료 분석을 의뢰하는 농가가 증가하면서 기관 및 농가 간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됐다. 기존 토양검정실과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방문접수 방식에서 민원 접촉을 최소화 하는 비대면 시료 수거함을 이용하는 접수 방법으로 임시 전환하고, 분석 결과서는 농가에 개별로 전화, 문자 또는 메일로 발송하고 있다. 두철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청사 내외 방역에 힘쓰고 있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농가에서 불편함 없이 영농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김포시]
(포탈뉴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철언)는 올해 논을 이용한 밭작물 재배에서 드론 농기계의 효율성을 알아보고자, 지난 2월 말부터 3월 17일까지 밭작물연구회(회장 이종영)와 관내 드론 전문업체 ㈜화연(대표 강민송)과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이번 시험에 참여한 총 12ha의 논 가운데 통진읍 도사리, 양촌읍 누산리, 월곶면 고막리의 논 약 2ha는 밑거름시비, 파종, 약제살포 등 봄재배 작업을 농업용 드론을 투입해 흩어 뿌림 방식을 시도했다. 논에서 드론 작업을 살펴본 이종영 회장은 “드론의 프로펠러에서 뿜어 나오는 바람 때문에 액체든 알갱이든 논바닥까지 제대로 도달한다”며, “찰쌀보리와 귀리 새싹이 나온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 봄재배 작업이 관행보다 일손을 줄일 수 있다면 논에서 이모작 재배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 같고 오는 6월 수확량이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기존의 벼 단일재배보다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이모작의 안정화와 확대를 위해서는 작업시간 단축과 노동력 절감에 유용한 농기계 활용기술이 현장에 적용되어야 한다. 현장에서 적극 동참한 밭작물연구회와 드론 기술을 재능 기부한 ㈜화연에 감사드린다. 논
(포탈뉴스) 정읍시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국책연구기관과 과학연구기관의 과학 기술을 활용해 축산악취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섰다. 관련해 시는 지난 17일 정읍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위원장 유진섭)는 ‘2020년 농·생명분야 R&D 지원사업’ 심의를 가지고 3개 과제의 연구개발비 지원을 확정했다. ‘농·생명분야 R&D 지원사업’은 기존의 시설 등 인프라 확충 위주에서 벗어나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할 수 있는 R&D 투자 확대 사업이다. 이날 확정한 3개 사업은 ▲전자선 가속기 활용 악취저감 기술 개발 ▲구절초 부산물의 고체발효를 통한 기능성 사료 첨가제 개발 ▲돼지코로나(PED) 항바이러스 후보 소재에 대한 천연동물약품 개발연구 사업이다. 시는 올해 3개 사업에 각 1억 원씩 총 3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첫 번째 사업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의 ‘전자선가속기 이용 축산 액비 악취 저감기술 개발’ 기술 연구비는 총 16억 원으로 시는 올해부터 1억 원씩 3년간 총 3억 원을 투자하고, 농림부가 13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첨단방사선연구소의 방사선 융합 축산악취 저감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