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3월 13일(금) 감염병 진단기술을 연구 중인 ‘㈜스몰머신즈’(대표 최준규)의 R&D연구소(서울 성동구)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연구개발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민간 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지원할 수 있는 산·학·연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회의는 기술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으며, 특히 바이오 분야 및 감염병 관련 기술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14년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KST)의 투자를 통해 설립된 ‘㈜스몰머신즈’는 보유한 Digital ELISA(항원항체면역반응검사)기술을 바탕으로 ‘고민감도 진단키트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기술의 잠재적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았으며, 민간이 보유한 우수 기술들의 상용화를 위한 과기정통부와 출연(연)의 역할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또한 기업이 R&D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민간 기업들의 연구개발 활성
(포탈뉴스)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정호양)는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7개월간 태안항, 보령항, 오천항, 대천항 등을 대상으로 대형선박의 입출항 및 어선의 항해 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밀수로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저지형을 정확히 측량할 수 있는 다중빔음향측심기, 침몰선박이나 해저장애물의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측면주사음파탐지기(사이드스캔소나) 등 최신 해양조사장비를 이용하여 해저지형과 수중장애물 등에 대한 정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항행위험요소는 발견 즉시 항행통보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조사결과는 해도 개정 시 반영하여 해상교통안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서해 주요 항만의 해저지형의 변동 및 항해위험물을 면밀히 조사하여 서해안의 해상교통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포탈뉴스) 고양시(시장 이재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진딧물 방제용 천적인 ‘콜레마니진디벌’ 증식을 연구, 대량생산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뿌리이리응애 생산을 연구해 자가 사육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여 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농산물 농가들이 영농 현장에서 천적의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원래 ‘콜레마니진디벌’은 진딧물에 기생하여 진딧물을 치사시키는 기생성 천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진딧물 방제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 농가에서 진딧물 방제에 사용하기 어려웠다. 이런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에서는 뱅커플랜트(천적유지식물)인 보리를 화분에 키워 기장테두리진딧물을 접종하여 일정량 증식시키고, 거기에 콜레마니진디벌을 접종하여 콜레마니진디벌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도록 생산했다. 진딧물과 진디벌이 공존하는 뱅커플랜트(보리)를 농가에 보급하면 농가에서는 재배작물사이에 식재하게 되는데, 보리에 있는 콜레마니진디벌이 약 50m 이상 이동하며 작물에 피해를 주는 목화 및 복숭아 진딧물 등에 기생하여 진딧물을 죽게 한다. 이번에 증식한 뱅커플랜트는 600개(직경15cm 화분)이며 시중 판매가는 개당 60,000원정도이
(포탈뉴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예산 조기 집행 및 신속한 사방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20년 사방사업 예산 조기 집행 및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 사방댐 261개소, 계류보전 270km, 산지사방 132ha 등 총 1,159억 원의 사방사업을 추진하는 16개 시도 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하였다. 산림청은 지역 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사방사업 예산 조기 집행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이번 사방사업 예산집행 점검 회의도 같은 맥락에서 개최하였다. 회의에서는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 등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지난해 예산집행 우수사례 소개와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도 하였다. 이광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사방사업 예산 조기 집행에 철저를 기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3월 12일(목) 오전 ‘휴이노(대표 길영준) 사옥’에서 현장 시연과 함께 ’제8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8차 심의위원회’에서는 다음 7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① (LG전자·서울대병원) 홈케어 알고리즘 개발 및 내원안내 서비스 : 적극행정 ② (LG전자·에임메드) 홈케어 건강관리서비스 : 적극행정 ③ (나우버스킹) 온라인 주류 주문 결제 및 오프라인 수령 서비스 : 적극행정 ④ (KT) 민간기관 등의 고지서 모바일 전자고지 : 임시허가 ⑤ (삼성전자·한국정보인증)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 임시허가 ⑥ (로이쿠) 관광택시 중개 플랫폼 서비스 : 실증특례 ⑦ (아이티아이씨앤씨) 생체신호를 이용한 위험감지 서비스 : 실증특례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탈뉴스)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상호협력하여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이하 과학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3월 12일(목) 과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수시에서는 과학관 건립부지를 제공하고, 과학관을 건립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제공한다. 여수시 소유인 전남 여수시 공화동 1492-2번지에 지상권을 설정하여 과학관 건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양기상을 다루는 △과학 △기술 △문화 △산업의 융합공간이 될 전망이다. 연면적 5,450㎡,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총 266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되며, 오는 2023년 하반기 개관이 목표다. 전시․체험 콘텐츠는 △태풍 △풍랑 △해일 등을 주제로 하는 전시공간과 기상과학의 이해를 높이는 오감만족 체험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이 건립된다면 해양 지역인 여수의 특성과 어우러져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합니다.”라며,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이 국민에게 해양 기상과학 기술과 문화를 다채롭게 제공할 수 있는 체험의 장소가 될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식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노랑느타리버섯’과 ‘닥나무’의 혼합 추출물이 피부 노화를 막는 데 효과가 있음을 세포실험을 통해 밝혔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진은 30여 가지 약용작물 추출물을 탐색해 노랑느타리버섯과 닥나무를 발굴했다. 노랑느타리버섯은 담자균류 느타리과 버섯으로,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항염증, 혈당 상승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 닥나무는 뽕나무과 낙엽활엽관목으로, 동의보감 따르면 과실은 요통․부종에 쓰이고 껍질은 이뇨 작용을 한다. 연구진은 특정 약물로 노화 효소 생성을 유도한 인간 피부 섬유아세포에 1대 1 비율로 혼합한 노랑느타리버섯과 닥나무 추출물을 3일간 처리하며 노화 상태를 관찰했다. 그 결과, 노화 유도 후 아무 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보다 노랑느타리버섯과 닥나무 추출물을 처리한 실험군은 피부 세포 노화가 50% 억제됐다. 이는 각각의 추출물을 단독으로 처리했을 때(버섯 64%, 닥나무 73% 억제)보다 더 뛰어난 수치이다. 피부 노화를 막는 데 두 작물이 동반 상승(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화장품으로써 활용 가치를 알아보기 위한 독성 평가에서도 노랑느타리버섯과 닥나무의
(포탈뉴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해 사회현안문제 해결,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한 ‘2017년 인공지능 R&D 챌린지’ 대회를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16.12.)’의 일환으로, 첨단‧미개척 분야인 인공지능 연구를 붐업하기 위해 도입된 도전‧경쟁형 R&D 경진대회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R&D 대회의 주제는 세계적으로 높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가짜뉴스 찾기’가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오픈소스 등 개방형 연구 활성화로 인공지능 연구 장벽이 낮아진 점을 고려하여, 기업‧대학‧연구소는 물론 대학(원)생, 일반인 등의 폭넓은 참여를 허용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공개적인 대회를 통해 우수 연구팀을 뽑고, 시상과 함께 본격적인 ‘가짜 뉴스‘ 후속 연구(’18∼’19년)를 지원한다. 참가팀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정부 예산지원 없이 ‘가짜뉴스’ 판별을 위한 2가지 세부기능 구현을 목표로 선행연구를 추진하고, 12월에는 공개 대회형식의 경쟁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다수선발하여 시상하고 이들 팀에게 ‘가짜뉴스 판별’을 주제로 후속 R&D를 경쟁형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포탈뉴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무선화재감지기로 화원(火源)을 감지하고, 감지된 정보를 무선방식으로 관제센터에 전달하는 신개념의 화재예방시스템(이하 ‘세이프메이트’)을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시허가(유효기간 1년, ’17.6.29.~’18.6.28.)한다고 밝혔다. 그간, 세이프메이트를 개발한 ㈜엘디티(대표 정재천)는 무선방식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화재감지시스템을 개발하고도 소방시설법의 ‘감지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 기술기준’에 관련 인증기준이 없어 애로를 겪어왔다. □미래부는 지난 5월, 소방설비관련 소관기관인 국민안전처로부터 현재까지는 무선방식 인증기준이 없어 임시허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국민안전처와 공동으로 임시허가를 위한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를 진행했다. 주요 심사항목은 기술·서비스의 신규성, 관련시장 및 이용자 영향, 신청인의 재정적·기술적 능력 등이며, 특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통해 무선화재감지기의 성능, 무선통신의 원활한 작동 여부를 면밀히 시험·검사를 실시했다. 미래부는 세이프메이트에 대해 외부평가위원회의 검토의견과 시험
(포탈뉴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6월 13일(화) 사이버보안 분야 글로벌 선도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美)공군연구소와 공동연구 프로젝트 5개를 최종 선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공동연구 프로그램은 ‘16.3월 개최된 ‘제9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추진 협의된 이래 양국간 1년여간 프로그램을 기획‧조율해 왔으며, ’16.9월 ‘제3차 한-미 ICT 정책포럼’에서 공동연구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미 공동연구는 사이버보안 신기술 분야 5개 과제에 대해 3년간 총 36억원(3백만불)을 투자하여 추진하게 된다. 연구비는 양국이 50%씩 분담하며, 과제당 양국 각 1개 연구기관이 선정되어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동 프로그램은 양국 협의에 따라 창의적인 기초‧원천기술 발굴을 위해 연구 주제를 연구자가 자유롭게 제안하는 자유공모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며, 이에 따라 차세대 암호, 사물인터넷/클라우드(IoT/Cloud) 보안, 나노/양자 기반 보안 등 신기술 분야 연구주제가 선정되어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되었다. 미래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공동연구 프로그램은 양국 정부가 글로벌 사이버위협 대응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포탈뉴스) 안양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마약사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 2월 27일 새벽 1시경 안양의 한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마약을 투여하는 40대 남성 A씨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이 장면은 CCTV와 연결된 안양시청사 7층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터로 고스란히 중계됐다.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직감한 관제요원은 화면 속 남성의 행동을 지켜보며 센터 상주 경찰관에게 상황을 전했고, 담당 경찰관은 이를 다시 경찰서 마약담당 경찰관에게 알렸다. 경찰은 녹화영상을 분석, 차량번호 파악을 통해 이번 달 2일 피의자 A씨를 유인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A씨는 현재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방범 기능을 십분 발휘해 거둔 개가라며, 마약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센터 모니터요원 B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오픈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방범, 교통, 재난, 재해, 공공시설관리 등의 기능으로 관내 주요상황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며 시민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시의 모니터요원 30명과 파견 경찰 4명이 24시간 교대근무하며, 5,249대의
(포탈뉴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과수 화상병을 예방하고자 지난 9일 배·사과를 재배하는 275 농가 277ha에 예방 약제(동계살포약제)를 무상 공급했다. 과수 화상병(火傷病)은 세균병으로 배, 사과, 모과 등 장미과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며, 감염 시 식물 전체가 말라 죽는다. 최근 겨울철 고온지속으로 전년대비 배 꽃눈 발아와 개화는 5일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배의 경우 꽃눈 발아 직전인 3월 하순, 사과는 새순 발아시기인 4월 상순경이 방제적기이며, 다른 약제와 혼용하지 말고 반드시 단일 약제로 살포해야 약해(藥害)를 피할 수 있다. 작년에 검은별무늬병이나 과피얼룩병 피해가 큰 농가에서는 화상병 방제약제 살포 7일전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를 권장한다. 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자는 "화상병은 사전예방이 중요함으로 배부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상병 방제와 관련된 기타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농업기술팀으로(☎ 031-590-8409)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남양주시]
(포탈뉴스) 전주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농생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SW(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 플랫폼 사업화’공모사업에 ‘빅데이터 기반 농생명 SW 융합 서비스 플랫폼 이 보도자료 서체는 조선후기 전주의 목판 인쇄본인 완판본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것입니다.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생명산업과 ICT(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농생명 분야 사업화,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빅데이터 분야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라북도와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66억을 포함한 총 1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 전자부품연구원의 협업으로사업을 추진한다. 시 출연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경우 △농생명 SW융합 신규서비스 사업화 △SW 융합클러스터 1.0과의 연계 △산학연계 특화정보 연구 등을 통해 농생명 SW 융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자부품연구원은 △기업 간 협업을
(포탈뉴스) 파주시는 오는 16일부터 파주시 관내 농업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을 보급한다. 올해 적은 적설량과 온난한 기온으로 밭 조성 기간이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공급 일정을 앞당겨 실시하며 이번에 보급되는 미생물은 작물 생육에 유용한 미생물들을 혼합한 액상제제다. 질소 고정, 병충해 억제, 불용성 인산의 가용화, 유기물 분해 촉진, 토양 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내 거주자 혹은 농업농가는 누구나 미생물을 수령할 수 있으나 보급량은 작물 재배면적에 따라 달라지며 한 농가 당 책정된 최대공급 한도(200L)를 넘을 수 없다. 희망하는 농가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용기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수령 할 수 있다. 파주시는 전년 8월에 파평에 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를 개소했으며 농가의 편의에 따라 본소 혹은 북부지소 중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면 된다. 사용 방법은 아직 로터리 작업을 시작하지 않은 경우 미생물제제를 100배 희석해 토양에 직접 살포하며 정식 후에는 토양 관주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농가에서 별도의 살균제, 살충제를 사용할 경우 미생물이 사멸해 효과를 볼 수 없으니 주의해야한다. 윤순근
(포탈뉴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철언)는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측정 의무화 시행’에 대비해 무료 측정지원을 실시한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에 한 번씩 연 2회,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퇴비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한다.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1,500m2 이상은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 퇴비만, 1,500m2 미만은 부숙중기 이상의 퇴비만 배출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축종별 축사면적 또는 마릿수 기준을 적용해 검사제외 대상 축산농가가 경작농가에 퇴비를 제공하면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축산농가에서 퇴비부숙도 검사를 의뢰하기 위해서는 배출 전 퇴비 500g을 시료봉투에 담아 가급적 24시간 내에 토양검정실로 의뢰하면 된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퇴비부숙도 측정 의무화 제도 시행 초기 지자체·축산농가 등의 준비부족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단, 가축분뇨처리업체는 제외다. 검사제도는 정상 시행하지만 계도기간 내에는 부숙기준 미달 퇴비 살포 및 부숙도 검사 위반 시 행정처분을 유예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