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공공서비스 개선 및 주요 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적으로 행정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고양시 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 입지 선정 분석을 완료하여 현재 업무에 활용 중에 있으며, 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최적지 등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 불편, 민원 애로사항 및 반복적인 고질민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민원콜센터, 새올상담 민원, 고양시에 바란다 등 『고양 맞춤형 민원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여 3월 중순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홈페이지 접속 패턴 및 콘텐츠 이용 현황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 공감 및 소통 중심 홈페이지로의 개편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공감 맞춤형 행정실현을 위해 여러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고양시]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11일 인공지능 관련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한 ㈜솔트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솔트룩스 인공지능 빅데이터센터’를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에 설립키로 하는 등 광주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솔트룩스는 기계학습과 자연어처리 및 빅데이터 분석 등 창업 이래 지난 20년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해 온 기업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광주시와 ㈜솔트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연구개발용 데이터 발굴을 위한 인공지능 빅데이터센터 설립 및 관련 전문인력 육성에 협력하고, 2020년 100명과 2021년 200명 채용 등 인공지능 관련 전문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 중 ‘솔트룩스 광주사무소’를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솔트룩스는 자체 보유한 영상, 음성, 이미지, 텍스트 등 140억개 지식베이스를 기반으로 AI학습용 데이터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스타트업 등 AI 연구 및 창업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에 기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빅데이터센터 설립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전문
(포탈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3.11일(수)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업은행, 신한은행 등과 중소·중견기업의 R&D 활동에 투자하는 ‘기술혁신 전문펀드(TIF; Technology Innovation Fund) 조성 및 운용협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기술혁신전문펀드’(TIF)는 산업부의 R&D 자금을 예치.관리하기 위해 ‘산업기술자금 전담은행’으로 선정된 기업은행(1,800억원)과 신한은행(1,000억원)이 총 2,800억원 규모를 출자하여 母펀드를 조성하고, 한국성장금융이 母펀드를 운용하며, 민간 투자자의 출자를 더해 총 5,000억원 규모의 子펀드를 결성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R&D)활동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올해부터 향후 3년간 매년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이 900~1,000억원 규모의 母펀드 자금을 출자하고, 이를 토대로 子펀드 운용사는 민간자금을 매칭하여 매년 약 1,600~1,800억 규모의 기술혁신펀드를 결성하며, 각 펀드는 8년간 운용 후 청산할 예정이다. 모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은 금년 10월까지 올해 결성할 3개의 자펀드(각 500~600억원 규모) 운용사를 모집하고, 이를 통해 결성된 투자액
(포탈뉴스) 현직 군의관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고 환자 중증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최신 앱(Application)을 개발하였다.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육군 준장 석웅) 국방의료정보체계(DEMIS) 성능개선TF팀 진료정보담당 허준녕 대위(`18년 임관, 신경과 전문의)가 그 주인공입니다. 허준녕 대위는 동료 군의관들이 환자 진료 시에 코로나19 대응지침 7판 '환자의 중증도(무증상, 경증, 중증, 위중) 분류' 내용을 일일이 살펴보면서 진단하는 것을 보고 좀 더 편리한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다. 이후 바쁜 일과를 마친 후 틈틈이 '코로나19 환자 중증도 분류 앱(App)'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지난 2일, 앱 개발에 성공하였다. 기존의 코로나19 중증도 분류는 확진자의 증상에 따라 분류기준이 세분화 되어 있어, 진료간 의료진이 매번 환자상태를 보고 대응지침에 나와 있는 분류기준 항목을 하나씩 대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허 대위가 개발한 ‘코로나19 환자 중증도 분류 앱’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기반하여 환자의 중증도를 판정하는 진료시간과 오류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진단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 앱은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고구마 육묘 농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해 피해를 주는 흰비단병의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흰비단병은 봄철 고온 다습한 조건의 못자리에서 발병하기 쉽고, 재배 기간 및 수확 후 저장 중에는 둥근무늬병 형태로 고구마의 전 단계에 피해를 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씨고구마 파종 후 고구마 싹이 땅 위로 나오면서 흰비단병이 발병하기 시작하므로 이 시기에 주의해야 한다. 고구마 육묘는 조기 재배의 경우 2월 중순, 보통기 재배는 3월 중순에 하는데 보통 1개월이 지나면 고구마 싹이 땅위로 나온다. 흰비단병은 땅 속 온도 27℃, 습도 80% 이상의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우므로, 못자리에 물을 준 다음 지나치게 습하지 않도록 환기한다. 이 병에 걸리면 땅 표면과 고구마 묘가 맞닿는 부분에 하얀색 실과 같은 균사가 생기면서 묘가 무르고, 심하면 식물체가 말라 죽게 된다. 특히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병이 발견되는 즉시 주변 땅과 함께 식물체를 파서 제거한다. 병이 많이 번졌을 때는 고구마 흰비단병 등록 약제를 안전 사용 기준에 따라 살포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한다. 흰비단병 방제의 시작은 병에 걸리지 않은
(포탈뉴스) 대전시는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활주변 방사선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지난해 10월 제정된 ‘대전광역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 조례(2019.10.18.)'에 따라 수립된 첫 번째 계획으로, 그동안 기존 원자력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인공방사선 중심에서 ‘천연방사성 원료물질과 이를 이용한 제품’까지 관리 대상이 확대됐다. 천연방사성 원료물질은 우라늄, 라돈, 토륨, 포타슘 등 천연방사성핵종이 함유된 물질을 말한다. 대전시는 2018년 라돈침대 파문을 통해 생활 속에 존재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선 물질이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라돈' 등 생활 속 방사선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 지각 방사선에 의한 실내공기질 관리 ▲ 음용지하수 등 먹는 물 관리 ▲ 유통식품 방사능검사 ▲ 라돈 간이측정 장비 추가확보 및 대여서비스 ▲ 천연방사성물질에 대한 유용한 정보제공 및 소통강화 등이며, 2020년∼2024년까지 중ㆍ장기적 5개년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2025년까지 환경부와 공동으로 ‘지역 특성을
(포탈뉴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획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획컨설팅 사업’은 서울디지털재단이 서울시 자치구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문제의 발굴, 선정, 원인분석부터 서비스의 기획, 실행까지 전 주기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악구는 ‘안심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을 과제로 강력‧여성범죄를 해소하기 위한 컨설팅 요청 제안서를 제출, 지난 2월 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앞으로 2020년 말까지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제공하는 ▶지역문제 원인 분석 ▶퍼실리테이션 기반 주민기획단 운영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 등 스마트도시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특히, 관악구는 1인 여성 가구가 다수 거주하고 원룸, 다가구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첨단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여성 및 취약계층 대상의 범죄를 예방하고 유사시 빠른 대처와 구조가 가능하도록 사업을 발굴, 여성과 취약계층 안전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은 3월 10일 오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모션디바이스(경기도 안양시 소재, VR업체)를 방문하여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모색하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기업 방문은 코로나19 ICT 민관합동대응반 소속 협단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피해조사 결과 토대로 이뤄졌다. 가상현실(VR) 업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부품 수급 차질 등 수출입문제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VR체험관 등)의 관람객 감소에 따른 매출액 급감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우리 경제가 직면한 비상상황에서 VR기업을 비롯한 ICT업계의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는 등 전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탈뉴스) ‘눈 없는 겨울’에 농민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겨울철은 강추위 없이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눈 대신 겨울비가 자주 내리고 있어서다. 이와 같은 이상기후가 앞으로 농작물 재배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할 수 없어 농가들의 걱정도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포천시는 갈색날개매미충 등 농경지 돌발해충의 부화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14개 읍면동 예찰단을 조직하여 작년보다 시기를 앞당겨 월동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로 주로 포도,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에서 발생한다. 어린 벌레는 잎을 갉아먹고, 성충은 수액을 빨아 식물체에 피해를 주며, 왁스물질을 분비해 과실과 잎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시는 농가 돌발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방제 약제를 사과, 배 등 과수 6종과 인삼 등 농산물 재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동사하지 않은 월동 돌발해충에 의한 피해가 예년에 비해 빨리 발생될 수 있어 과수농가에서는 정지, 전정 작업 시 월동난 제거로 밀도를 낮춰줘야 생육기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농림지 등 돌발병해충 밀도가 낮을
(포탈뉴스) 태안군이 서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 기반의 신규 제품・서비스 창출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3월 전국에서 단 두 기관만 선정해 정부에서 중점 지원하는 과기부의 플래그십 시범사업으로, 전국에서 다수의 대학・연구기관・광역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이 중 최종적으로 ‘서울대-태안군 컨소시엄’이 과제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관련 연구-개발에 대한 국가정책 실현 역량 △미래선도형 핵심 원천기술 개발 역량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융합형 인재육성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태안화력발전소 관련 환경 현안 및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유출 사고 이후 군민의 건강관리 현안에 특화된 연구・사업 계획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대-태안군 컨소시엄’은 지난해 4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약 3년 간 41억
(포탈뉴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연구소에서 생산한 빙어 부화자어 130만 마리를 도내 6개 시·군 공공용 수면 11곳에 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빙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어류로 여름에는 수온이 낮은 저층으로 내려가고 겨울에는 표층수면에서 활동하며 부화 이듬해 3월 산란하는 어종이다. 겨울철 빙어축제 때 소비가 주로 이뤄지고 있다. 연구소는 수산자원 보호와 겨울철 도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빙어 수정란 이식사업을 199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자연 상태에서는 빙어 수정란의 부화율이 낮아 올해부터 직접 수정란을 부화시켜 어린 부화자어를 방류하기로 했다. 자연상태(수온 8~10℃)에서는 수정란에서 부화까지 약 20~30일이 필요하나, 연구소에서는 수온을 13℃ 이상으로 유지하여 10일 전후로 부화자어 생산이 가능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빙어 자원조성 사업을 통해 도내 내수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겨울철 도내 어업인의 주요 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탈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공동으로 가지 유기재배 농가와 유기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위한 ‘가지 유기재배 매뉴얼’을 발간·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 가지 생산량은 전국 가지 취급물량 중 63%을 차지, 지역특화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그동안 유기재배 매뉴얼이 없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17년부터 유기농 가지 재배를 위한 토양 및 양분관리, 병해충관리에 대한 연구를 추진해 ‘가지 유기재배 매뉴얼’을 발간하게 되었다. 매뉴얼에서는 농가에서 주의해야 할 유기농업자재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뤄 유기농업을 실천하거나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매뉴얼 책자는 경기도 내 시군센터에 보급하였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은 누구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이영순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앞으로 도내 주요작물에 대한 유기재배 매뉴얼을 점차 확대하여 친환경 공공급식 기반 구축 및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탈뉴스) D.N.A(Data, Network, AI)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의 힘찬 도약을 위하여 올해부터 정부와 대기업,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국내 유망 ICT 스타트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해 정부와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하 ‘멘토기업’)이 ICT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향후 3년간 협력 지원하여 스타트업의 핵심기술 개발을 앞당기고 시장에서의 성공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존의 정부 주도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한계에서 벗어나 멘토기업 보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지원 실효성을 높이고, 스타트업들이 향후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이루는 핵심주체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과기정통부는 3월 11일(수)부터 4월 17일(금)까지 38일간 사업공고를 실시한 후, 평가를 거쳐 6월 중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대기업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장단계에서 달걀 껍데기를 단단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껍데기가 손상된 달걀은 농장 단계에서 약 5∼6% 발생하고, 대부분 액란으로 저렴하게 판매되어 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입힌다. 산란계의 달걀껍데기 생성을 위한 칼슘 공급원은 주로 석회석을 이용하고 있으며 껍데기를 강화하는 사료첨가제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산란 중기(약 45주령) 이후 사료에 비타민C 또는 복합유기산제를 첨가하면 달걀 껍데기가 강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산란계의 주령이 오래될수록 생체 내 비타민C 등의 합성 능력이 낮아지면서 달걀 껍데기가 약해지는 것을 알아냈다. 산란 중기 이후 사료에 비타민C를 500mg/kg 섞어 먹이면 산란율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달걀 껍데기의 강도가 2.3% 개선됐다. 복합유기산제를 10g/kg 사료에 섞어 먹일 경우에도 산란율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달걀 껍데기의 강도가 5.7% 높아졌다. 또한 농장의 달걀 운송 구간에서 달걀 껍데기 손상을 줄이기 위해 달걀형태의 ‘이동형 충격강도 감지기’를 이동시키면서 일반
(포탈뉴스) 김해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회의록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의 단순, 반복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31개 위원회별 485번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각종 회의 개최 후 회의 시간의 2배가 넘는 시간을 들여 회의록을 작성했다. 시는 이 점에 착안해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업무 개선에 적용한 것이다. 인공지능 회의록 작성 시스템은 회의와 동시에 음성을 인식해 문자(텍스트)로 변환, 회의록 파일과 녹취파일을 생성한다. 화자의 목소리를 구별해 맥락을 이해하고 문장으로 변환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한 기술이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각종 회의 영상으로 지역 언어 특성을 반영한 학습데이터를 생성, 인식률을 개선하는 등 테스트를 거쳤으며 이달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는 소회의실에 우선 설치해 운영 성과를 검증한 후 방송장비가 설치된 회의실에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회의실 외 타 장소에서 개최한 회의는 녹음파일로 저장해 시스템에서 손쉽게 회의록으로 변환 가능하다. 이선미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행정으로 오랫동안 반복되던 업무를 개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