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청국장 DIY 키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키트는 순창의 토착 청국장균과 지역에서 재배한 콩을 주 원료로 제작됐으며, 소비자가 직접 집에서 청국장을 간편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번‘청국장 DIY 키트’개발은 순창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와 전북대 식품공학과 김광표 교수의 공동연구 성과로, 나토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청국장 균주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균주는 순창 지역의 토착 미생물인 고초균으로, 냄새가 적고 기능성 점질물인 감마피지에이(γ-PGA)를 다량 생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키트는 완전 멸균한 순창콩과 순창청국장균(분말)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한데, 순창콩에 순창청국장균을 혼합한 후 따뜻한 곳(35-45℃)에 하루(24시간) 정도 놓아두면 청국장이 발효된다. 특히, 소비자가 콩을 직접 구입하고 삶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도록 멸균된 순창콩을 사용하는 점이 이 제품의 큰 강점이다. 실제로, 청국장은 미래 인류에게 부족
(포탈뉴스통신)정읍시가 내장산 단풍철을 맞아 스타셰프 이원일과 함께 개발한 특화 먹거리를 선보인다. 시는 ‘냉장고를 부탁해’등으로 유명한 스타셰프 이원일과 개발해 온 2개의 메뉴를 19일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첫선을 보이는 메뉴는 버섯돈육칼과 등뼈버섯콩탕이다. 이번 신메뉴는 정읍에서 생산된 최고의 식재료인 돼지고기, 콩, 버섯을 활용해 이원일 셰프와 시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올 단풍시즌에는 총 8개 음식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 음식 모두 판매하는 업소는 명인관·전라회관·한국관·햇살 등 4개소이며, 내장산회관·전통종가집·정원한정식·태평회관 4개소에서는 버섯돈육칼만 판매한다. 이외 3개 업소는 준비과정을 거쳐 올 겨울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당초 15개 업소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3차 교육 등을 거치면서 4개 업소가 포기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버섯돈육칼’은 돼지등뼈로 우려낸 육수에 쫄깃한 생칼국수를 더한 요리다. 정읍에서 난 고소한 돼지고기와 신선한 버섯이 듬뿍 들어가 있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육개장에서 흔히 쓰이는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사용해 맛과 가격 모두에서 관광객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 고명 또한 넉넉해 양과
(포탈뉴스통신)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대통령상에 ㈜시드피아의 벼 ‘골든퀸3호’, 국무총리상에 ㈜농우바이오의 고추 ‘엔더블유골든’과 배추 ‘겨울왕국’ 이 농식품부장관상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포인세티아 ‘플레임’ 등 5점을 포함하여 총 8점을 선정했다. 올해 대회에는 채소, 과수, 화훼, 수출 등 6개 분야에 출품된 총 40개 품종을 대상으로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시장성, 기술개선, 품질완성도, 종자수출 가능성 등을 평가 후, 종자산업 발전 기여도, 육종 난이도, 소비자 기호도 등을 종합심사하여 최종 8품종을 선정했다. 대통령상을 받는 벼 ‘골든퀸3호’는 민간 최초로 개발한 향이 나는 품종으로서 상업화에 성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국무총리상을 받는 배추 ‘겨울왕국’은 월동 조생배추의 시장점유율 66%를 차지하는 품종으로서 농가 및 유통상인의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됐고, 수출분야에서는 중남미 맞춤형 단고추인 ‘더블유엔골든’이 도미니카공화국의 고추시장에서 35%를 점유하는 등 수출 선도 품종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
(포탈뉴스통신) 화성시 특화쌀 수향미 품종인 ‘골든퀸3호’가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 주최로 16일 개최된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시상해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고취 및 수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골든퀸3호’ 벼는 국내 향미 시장을 확대한 프리미엄 쌀 품종으로 농업회사법인 시드피아에서 개발하고, 2021년 화성시 관내 농협이 전용실시권을 취득하여 ‘수향미’ 브랜드로 독점 생산·유통을 하고 있다. 골든퀸 3호 품종은 높은 소비자 선호도와 함께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여 외래 도입품종을 대체했고 한국 쌀 시장에 향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한 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수한 향의 밥만 먹어도 맛있는 품종으로 식감이 우수하고 윤기와 찰기가 오래 유지돼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성시는 2018년부터 화성쌀의 새로운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골든퀸3호 품종을 도입했다. 식미가 좋고 벼 내도복성이 강해 쉽게 쓰러지지 않아 수향미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관내 벼 재배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공급이 부족한 배추 등 원예농산물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 공급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재료로 사용되는 채소류 등의 안정 공급에 중점을 두고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유난히 긴 폭염 영향으로 배추를 비롯한 원예농산물의 생육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다만 양파, 대파, 양배추, 청양고추, 사과, 포도 등은 극심한 고온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충분한 상황이다. 10월 상순 기준 주요 원예농산물의 도매가격을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양파 16.1%, 대파 31.7%, 양배추 26.6%, 청양고추 8.0%, 사과 38.8%, 포도 42.4% 각각 낮은 상황이다. 반면, 배추, 무, 상추, 깻잎, 시금치, 오이, 애호박 등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높은 상황으로 지난 8월~9월 지속된 고온 영향과 9월 20일~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생육이 부진해 공급량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배추)현재 강원 평창, 횡성, 강릉 등에서 준고랭지 2기작이 주로 출하되고 있으나, 아주심기(정식) 기간인 8월 초순부터 결구기인 추석 이후까지 지속된 고온으로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일원에 조성한 추억의 청보리밭에서 수확한 보리를 활용해 수제맥주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가벼운 바디감과 강한 탄산감으로 청량감이 매우 뛰어나 대중에게 가장 인기 있는 라거맥주와 맥아를 상온에서 단기간 발효시켜 묵직한 바디감과 다양한 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에일맥주 2종이다. 2종의 수제맥주 이름은 ‘토비어’로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가 모티브이며 제품도 귀엽고 깜찍하게 디자인했다. 토비어 원재료인 조만강 추억의 청보리밭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으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3만㎡ 규모로 조성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5월 3일에서 5일 웃음과 해학 있는 레트로 감성 소환을 테마로 ‘제1회 조만강 추억의 허수아비 청보리축제’가 이곳에서 열렸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비어는 시판용은 아니고 시정 홍보와 수제맥주 토비어 굿즈 제작을 위한 첫걸음으로 각계각층의 호응도를 모니터링해 앞으로의 행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포탈뉴스통신)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농식품소스생산지원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액상차, 과·채주스 등 2개 품목에 대해 HACCP(해썹,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추가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 추가로 농식품소스생산지원센터가 해썹인증으로 생산할 수 있는 품목은 액상차, 과·채주스, 잼류, 소스류, 캔디류, 식초류 등 총 6개로 확대됐다. 해썹은 가공 사업장에서 원료 입고부터 제조, 가공,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안전 관리 기준을 수립하고, 위해 요소를 관리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농식품소스생산지원센터는 농축기, 살균기, 배합기, 파우치 포장기, 5열 액상스틱 포장기, 잼 충진기 등 15종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관내 농업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고창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생산 의뢰를 받아 지속적인 생산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심덕섭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은 “HACCP 품목 추가 인증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시설임이 입증됐다”며 “고창군 식품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
(포탈뉴스통신) 지난해에 이어 열악한 기후환경을 극복하고 식량안보 달성을 위해 케이(K)-스마트팜에 대한 중동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10월 7일부터 일주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하여 국내 스마트팜 기업 12개사와 현지 바이어 50여개사 간 369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추가 기회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정상 경제외교 이후 한국 스마트팜에 대한 중동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중동시장 내 ‘케이(K)-스마트팜’의 입지를 공고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2023년 바이어 및 투자사 5천명 이상이 참관한 중동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농업 전시회(AgraME)’에 최초로 한국관을 조성했고, 사우디와 쿠웨이트에서는 비즈니스 포럼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수출계약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로드쇼에는 농심·미드바르 등 기존 중동 수출 경험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하여 수출 확대 기
(포탈뉴스통신) 평택시는 지난 11일 안중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인 ‘슈퍼오닝 쌀’의 독일 수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5000만원 상당의 18톤이다. 시는 슈퍼오닝 쌀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이번 독일 수출은 18번째로 이루어졌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프랑스‧호주‧영국‧인도네시아 등에 총 235톤의 쌀을 수출하고 있다. 이에 시는 슈퍼오닝이 이상고온, 쌀 가격 하락,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전환점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은 “이번 평택쌀 수출이 농업인들에게 평택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도 “평택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택 우수 농산물이 해외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오닝 쌀은 평택시가 쌀 재배단지를 운영해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생과실류 유통 성수기를 맞아 수입금지 생과실류의 불법 반입 시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검역기간(10.15.~11.15.)을 운영한다. 검역본부는 주요 공항·항만에서 탁송품, 우편물의 엑스레이(X-ray) 검색을 강화하고 검역탐지견을 집중 투입하는 한편, 세관 및 국제우편물류센터와 합동 검사를 추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량화물(LCL, Less than Container Load) 창고 순회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생과실류 등 금지품이 발견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전량 검역을 실시한다. 아울러, 특별사법경찰관 89명과 기획수사팀을 운영하여 전국 1,400여 개 외국인 식료품점, 전통시장 등을 중점 단속하고, 명예식물감시원 131명과 합동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쇼핑몰 등에 대한 감시활동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수입금지 외국산 생과실류(슈가애플, 구아바 등)가 적발되면 전량 수거․폐기하고, 금지품을 수입․유통하는 자는 철저하게 수사해 사법당국에 송치 또는 관계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3월 전년동월 대비 13.1% 올라 정점에 도달한 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지난 9월에는 2.2% 상승하는데 그쳤다. 부류별로 보면 소비자 지출 비중이 큰 축산물과 과실류의 가격 안정세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이후에도 안정적인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최근 유례없는 폭염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강세인 배추는 수급 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10월 하순에는 내림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출하되고 있는 배추는 강원 평창, 횡성 등지에서 재배하는 준고랭지 2기작 배추로 8월 상순 정식 이후 9월 중순까지 고온이 지속되어 결구가 지연되는 등 생육이 부진하여 생산량도 감소했으나, 최근 회복 추세로 공급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되기 전인 10월 중순까지는 공급량이 다소 부족할 수 있어 출하장려금 지원을 통해 10월 하순과 11월에 출하할 물량을 조기출하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김치업체, 외식업체 등의 수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은 10월 5, 6일 양일간 함양산삼축제장에서 함떡 사업대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로컬 브랜드 ‘함떡’ 시식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함떡’은 지난해 7월 지역 농특산물 활용으로 함양만의 먹거리 개발을 위한 함양 대표 먹거리 선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함양 로컬 브랜드의 네이밍이다. 공모전에서는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으로 이루어진 전문가단 4명과 연령대별 군민평가단 6명 등 10명으로 구성한 심사단이 출품한 제품들의 상품성, 지역성, 대중성과 독창성 등을 평가했으며, 이후 수상자와의 간담회 및 상품화 개발 용역을 거쳐 7종의 다양한 맛을 가진 찹쌀떡을 개발했다. 이날 시식홍보 행사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은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기다리는 줄이 길게 이어질 정도로 큰 호응을 보였다. 함떡을 시식한 어린이들은 살짝얼린 사과·딸기함떡을 먹으며 “또 먹고 싶어요~~!!”라며 함떡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으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도 함양산삼축제에서 산삼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맛까지 즐길 기회는 물론 달콤하고 고소함까지 더해진 함떡 시식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nb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소매 점포 운영자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을 이동·판매 할 수 있도록 영업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0월 4일 입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식약처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 중 축산물 분야 4개 과제가 반영된 것으로, 소비자의 축산물 구매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영세 소상공인의 불편·부담을 해소하여 축산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① 식품 판매점이 없고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운영하는 이동형 장터에서는 축산물의 판매가 불가능하여 해당 지역 주민들이 축산물을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식품 소매 점포 운영자가 점포뿐 아니라 냉장·냉동 시설이 설치된 자신의 차량에서도 포장육을 보관·진열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영업의 범위를 확대하여, 오지, 산간 등 축산물을 구매하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8월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차량을 이용한 포장육의 이동 판매가 우선 시행되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될 수
(포탈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30일 표고버섯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림청 정책 방향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를 논의하는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청 관계관과 정의용 대표(청흥버섯영농조합), 민종우 대표(신선을구하다) 등 버섯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국내 표고버섯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은 중국의 표고버섯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내 표고버섯 원산지표시법 개선 방향, 표고버섯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와 정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자동화 공정 도입을 통한 중국의 표고버섯 산업혁신은 국내 접종배지 생산 자동화설비 구축 등 스마트팜 전환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주었다. 산림전략연구과 김영환 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내 표고버섯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약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 및 표고버섯 산업계와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산림청]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국산 고구마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페놀산 유도체 34종이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고구마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소비하는 식량 작물 중 하나다. 탄수화물,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 필수 영양성분과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분도 많이 함유해 영양‧건강학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농산물이다. 특히 고구마에 함유된 페놀산은 세포 내 산화 억제 등 항산화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보고돼 있다. 그러나 국산 고구마를 대상으로 페놀산 유도체 종류를 찾고 함량을 비교‧분석한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 정밀 분석 결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고구마 품종 ‘신자미’에는 이소클로로젠산 에이(isochlorogenic acid A)를 비롯해 총 34종의 유도체가 함유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4종의 페놀산 유도체 중 히드록시벤조산(hydroxybenzoic acid) 계열 성분 6종은 고구마에서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새로 확인된 성분에 나시포믹산(nasipomic acid), 다리포믹산(daripomic acid) 등의 이름을 붙여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