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후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차량에 대한 특별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일제조사 후 공매처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11월부터 두 달간 실시하는 이번 특별 정리기간에는 지난 2년간 번호판이 영치된 후 현재까지 반환되지 않은 차량 255대를 대상으로 공매 상담, 봉인압류(바퀴잠금장치) 및 인도명령을 통해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대상 차량 중 약 20%는 차령초과말소 등의 방법으로 폐차 처리됐으나 일부는 무단이동 후 은닉돼 압류차량에 대한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번 특별 정리를 통해 ‘영치-인도명령-공매처분’의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확립해 징수권 확보와 함께 영치차량의 불법 운행 등 범죄 악용 또한 예방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일시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 분할납부를 통한 영치유예 등 합리적인 체납정리 방안을 제시하고, 납부여력이 없는 체납자의 차량은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가 가중되지 않도록 차량 처분(공매)을 지원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차량은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오는 11월 2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4 포항시 농특산물 가공식품대전’이 기상악화 예보로 인해 23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행사의 개최도 중요하지만,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부득이하게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변경된 일정에 맞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2일 영일대 장미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31일 2024년도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 투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사전에 10월 31일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의 수요를 파악해 45인승 버스 2대를 제공, 김해공항에서 포항시로 인솔해 다문화가족에 인계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로 인한 혼란 및 이탈을 방지했다. 또한 근로 후 내년에 본국으로 출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도 수요를 파악해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영환 어촌활력과장은 “매년 포항시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 덕분에 어촌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근로하러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349명, 필리핀 16명, 캄보디아 8명, 중국 6명, 총 379명으로 11월부터 각각 비자 체류 기간에 따라 90일에서 5개월 기간 동안 82개의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의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11월 1일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수산물 가공업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해발 450m 준고랭지 친환경농업 지구인 죽장면 상옥 지역에서 재배된 가을배추가 31일 대만, 캐나다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하는 죽장 배추는 400톤 수출 계약분 중 64톤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상옥 지역에서 재배돼 식감과 맛이 좋아 김치용은 물론 생식용으로도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죽장 배추는 향후 수출 확대 전망이 좋아 농가소득 증대뿐 아니라 노지에서 양배추 후작 재배로 농지 활용 극대화도 기대된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향후 싱가폴, 태국, 베트남 등 수출시장 다변화, 절임 배추 및 김치 및 수출 확대 추진으로 포항의 명품 배추가 다양한 버전으로 해외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올해 포항은 딸기 경북도 농산물 수출단지, 포항초(시금치) 경북도 예비 수출전문단지가 신규로 지정되며 지역 신선 농산물 수출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 포항시 전역의 농특산물을 수출전문생산 단지화해 글로벌시장에서 포항 농산물의 입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포항 청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살린 배추, 토마토
(포탈뉴스통신) 한흑구 선생 타계 45주기를 맞아 7일 포항시민의 이름으로 처음 마련한 추모식이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영상으로 보는 한흑구의 문학적 행장(行狀), 추모 인사, 추모시, 추모노래, 한흑구의 시·영시(英詩)·소설·수필 대표작 감상, 그리고 방민호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의 미니 강연 ‘한흑구 문학의 한국문학사적 의의와 한흑구 아리아’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3회 한흑구문학 학술대회로 방민호 교수와 이희정 대구대 문화예술학부 교수가 발제를 하고 토의가 이어지는 ‘한흑구 수필문학 연구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추모식에 맞춰 한흑구의 문학적 일대기를 세미 평전으로 펴낸 이대환 작가의 ‘한흑구 아리아 : 모란봉에 모란꽃 피면 평양 가겠네’ 증보판이 양장본으로 출간된다. 1909년 평양에서 태어난 한흑구는 1948년 포항에 정착한 이후 1979년 11월 작고할 때까지 포항을 지키며 장르를 가리지 않은 문학인이었지만 시, 소설, 번역, 평문 등을 크게 줄이고 수필 문학에 전념한 가운데 ‘흐름회’를 창립해 지역문화운동을 일궈냈다.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단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난 30일 경북도와 ‘미국 오하이오주 투자 진출 세미나’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하이오주와 경상북도의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개최된 것으로, 박상원 오하이오주 경제개발공사 아시아 총괄, 서영호 경제개발공사 한국사무소 대표를 비롯해 포항지역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화학, 철강, 바이오 관련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기업들의 관심 속에 오하이오주의 비즈니스 환경, 한국 기업의 진출 현황, 오하이오주 경제개발공사의 지원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오하이오주는 교통 및 물류 네트워크가 발달돼 있어 제조업,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미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주별 GDP 7위에 해당하는 등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미국 오하이오주는 포항의 주력산업인 철강, 이차전지, 바이오산업과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동반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신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지역 기업인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난 29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홈페이지와 읍·면·동에서 약 60일간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207건에 대해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추진, 24건의 현장실사와 63건에 대한 사업별 분과위원회 회의 개최 후 최종 53건을 이번 2차 정기회의에 상정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포항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시급성, 공공성 등의 평가 기준을 토대로 심의를 진행했으며, 상정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시는 우선순위가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포항시의회 예산(안) 심의 의결을 거친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건우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더 많은 주민제안사업의 발굴과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구룡포 아라광장 일대에서 ‘구룡포 해양미식마켓, 마켓피어나인’을 2차에 걸쳐 개최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1차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2차는 11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열린다. 다만 구룡포 과메기 축제 기간인 16일과 17일은 휴장한다. 올해는 행사장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룡포 아라광장에 주요 미식체험 공간과 무대, 쉼터를 마련하며 ‘미식’이 콘셉트인 만큼 취식존의 규모를 상반기 대비 두 배 이상 늘렸다. ‘지역상인 먹거리 부스’에서는 유명 요리사인 에드워드 권이 개발한 해산물 메뉴와 지역 전통주 및 맥주를 구룡포 지역자생단체가 판매한다. 푸드트럭 먹거리 부스와 함께 씨푸드 그릴존에서는 꽁치·청어 등 바다의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취향에 따른 다양한 맛의 선택폭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매주 토요일은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지고, 일요일마다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인 11월 9일에는 요리 연구가 ‘신효섭’과 유명 유튜버 ‘야식이’가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31일 원전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 사고 대비 시민 안전을 위한 ‘2024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시와 경주시, 경북도가 함께 참여해 남구 포항실내체육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원전 누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각 기관별 비상대응조직 구성·운영, 비상발령·전파 및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주민 소개 ,구호소(포항실내체육관) 및 합동방사선비상진료, 비상발령·전파, 원자력 시설복구 등 방사능 누출 시 각 기관별 대응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훈련 중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사용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상북도(경주시, 포항시), 울산광역시 등 재난 현장에 포함된 지역방사능대책본부와 연결하여 기관별 훈련상황을 함께 공유하며 진행했다.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의 개정으로 2015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원전 반경 30㎞로 확대됨에 따라 오천읍과 장기면 일부가 포함되면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훈련이다.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한 이날 훈련에는 지역 방사선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서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개 시군 23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전국 162개소가 선정되어 있다. 올해 공모는 35개 시군(86개 관광지)이 신청하여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10개 시군(20개 관광지)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경남도에서는 3개 시군 5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선정된 관광지는 장애인 당사자와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과 관광 취약계층 유형별 관광 체험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열린관광지 조성은 단순히 관광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 아니
(포탈뉴스통신) 경남도에서 지원한 창업기업이 세계적 권위를 가진 투자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도내 창업기업의 위상을 높여주었다. 경남 양산에 소재한 치아 재생 연구기업인 ‘스템덴’(대표 장일호)은 지난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기술혁신 축제인 ‘SWITCH’의 주요 세션이자 투자 경진대회인 '슬링샷(SLINGSHOT) 2024' 결선(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2위(First Runner Up)를 차지했다. SWITCH는 지난 2016년부터 싱가포르 정부에서 주최하고 있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기술혁신 축제로, 매년 100여 개국 1만 5천 명 이상의 기업 및 투자 관계자,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들을 경험하고 협력하는 장이 펼쳐지는 기술혁신 축제의 원조인 미국 CES의 ‘아시아 버전’ 수준의 행사다. 이 행사의 메인 세션인 '슬링샷'은 작년에 처음 개최한 글로벌 투자 경진대회로, 의학, 디지털 등 5개 분야별 10개 팀, 총 5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다시 분야별 2개 팀, 총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최종 3개 팀을 수상하게 된다. 올해 대회에는 총상금 120만 싱가포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31일 사천공항의 기능재편과 국제공항 승격을 추진하기 위해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 워킹그룹(실무단)’ 첫 기획회의(Kick-off meeting)를 개최했다. 정책 워킹그룹은 항공, 물류, 관광,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9명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돼 공항시설 개선, 항공운송(여객·화물) 확대, 공항 연계 관광상품 개발, 접근 교통망 개선에 대해 분과별 특화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첫 기획회의에서는 ▲사천공항의 여건과 현황 ▲워킹그룹 운영 방향 ▲공항 활성화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 동향 ▲지역 특화 관광상품개발 운영 동향을 논의했다. 도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으로 증가할 여객·화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사천공항 기능재편 연구를 진행 중이며,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에서 모색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용역에 담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의 시설 확충과 노선 확대를 통해 서부 경남지역의 항공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우주항공도시에 맞는 국제공항 승격을 넘어 남중권 거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다음 달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남도당 국회의원들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31일 오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서일준 국민의힘 경상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경남지역 국회의원 11명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및 도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도정 현안 설명, 내년도 예산사업 건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비사업 30건, 4,227억 원에 대해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박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남도는 최근 문화체전이라는 호평 속에 전국체육대회를 마무리했고, 무역수지도 24개월 연속 흑자를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며 “항상 도정과 지역 현안에 앞장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현안 설명과 함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도정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꼭 필요한 도정 현안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고수온 등 이상수온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 해역에 적합한 고수온 미래 전략품종 개발에 앞장선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온도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고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 굴, 멍게 등 도내 주요양식품종이 폐사하거나 성장 지연, 질병 등 문제가 발생해 경남해역에 적합한 양식품종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세계 최대 수산물 생산국인 중국 양식실태를 살펴보고, 경남해역에 도입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양식품종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산둥성 국유기업인 산둥해양유한공사가 운영하는 양식장 등을 방문하여 대왕자바리, 코랄그루퍼 등 바리류와 강담돔, 잿방어 등 고부가 양식품종 양식실태를 살펴보고 경남도 도입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양식산업 동향을 꼼꼼히 분석해 경남 양식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미래품종 발굴과 양식기자재 기술혁신을 통해 경남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양식산업으로의 도약과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은 세계 수산물 양식생산량의 56%가량을 차지한다. 규모나 다양성 면에서도 뛰어나
(포탈뉴스통신) 경남연구원은 31일 오전 12시 경남연구원에서 국립공원 관련 정책전문가, 경남도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 관광 시대 경상남도 산악형 국립공원 정책 방향’을 주제로'제2회 경상남도 국립공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내 산악형 자연공원의 현황과 이용 실태를 분석하고, 증가하는 이용객과 지역사회와 생태계를 모두 고려한 통합적인 관리 방안을 제안했으며, 경상북도의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도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공적인 정책 모델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인 정원옥 국립공원연구원 정책연구부장은 국립공원 탐방객을 베이비부머세대, MZ세대, 가족단위 등 구분을 통해 니즈를 파악한 후 체계적인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오영훈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박사는 자연공원의 관광 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역 경제와의 연계와 공원의 접근성 개선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박경훈 창원대 교수는 “우리 도의 자연적 특성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전략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