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2월 21일(목)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서 다자녀를 위한 제도인 한국장학재단의 다자녀장학금이 오히려 다자녀가구를 역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의 시정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지숙의장은 사전에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한국장학재단의 다자녀장학금은 자녀가 둘인 4인 가구의 대학생은 받을 수 있어도 자녀 3명인 5인 가구인 경우, 오히려 받지 못하는 등, 다자녀가구를 역차별하고 있다”면서 다자녀학생에 대한 역차별 시정을 촉구하고 새 정부의 출산과 삶의 질 향상정책 취지에 부합하는 보편적인 장학제도의 도입을 건의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97%로 전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저출산율을 기록해 이대로라면 30년 후에는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심각한 국가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어 정부에서는 최근 들어 출산정책과 함께 가정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등, 출산가정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단 한명이라도 자녀가 있는 가정에 대해서는 소득에 관계없이 아동수당을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등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적…
(포탈뉴스)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는 2월 19일 용산구의회 제1회의실에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의정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계획 분야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2030 서울플랜」이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강연은 서울시 도시계획국의 정성국 시설계획과장을 초청하여 진행하였으며, 용산구의회 의원 및 전문위원, 의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강의는 의장 인사말씀과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고, 서울의 역사와 현황, 그리고 용산구의 도시계획 등을 주 내용으로 하였다. 김정재 의장은 “이번 강의는 의원들의 도시계획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고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서울의 도시개발계획에 발맞추어 용산구를 변화를 이끄는 혁신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의원들의 연구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탈뉴스)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교육위원회)은 2월 22일(금) 열릴 제26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효시가 된 동학정신과 대구의 역사적 연계성을 이야기하며,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로 물들어가는 현시대에 동학정신을 재조명하고 관광콘텐츠로 개발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동학은 근대성을 앞세워 침략한 서구열강에 대응하여 1860년 수운 최제우가 일으킨 민족사상으로 ‘백성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민주의식을 1894년 동학혁명으로 실현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정신으로 기록되고 있다. 송영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와 동학의 특별한 역사적 사실을 조명하였다. 동학을 창명한 수운 최제우 선생의 경우 조정에서 동학이 민심을 혼란케 한다는 누명으로 경상감영에 구속되었다가 순도(殉道:정의나 도의를 위하여 목숨을 바침)된 사건이 있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기초로 경상감영의 옛 터인 대구종로초등학교에는 400년 된 회화나무를 최제우 나무로 지정하고 보호하고 있으며, 1964년 경북도지사 김인은 최제우 순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달성공원 내 최제우 동상을 세우기도 하였다. 또한, 2017년에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최제우 순도비 건립위원회…
(포탈뉴스) 파행을 거듭하던 대전광역시 중구 의회가 기적적으로 원구성에 합의한지 7개월째, 이제 중구 의회는 상처를 봉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2019년을 준비하고 있다. 의회 파국 수습과 안정화라는 극적인 변화의 중심에는 서명석 의장이 있다. 이념, 정당과 정파를 뛰어넘어 오직 '25만 구민의 행복과 중구의 재정자립'이라는 대승적 가치를 위해 헌신하는 서 의장의 행보는 분열된 대한민국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 당략을 초월해 중구 의회 통합 및 적폐 청산에 나선 서 의장을 찾아 향후 의정 계획과 인생 철학에 대해 물었다. # 구태를 일소하고 새로운 미래 만드는 제8대 중구의회 중구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 상황, 극심한 고령화와 인구유출이라는 한계점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다. 따라서 집행부가 법과 원칙에 근거한 발전 비전을 수립하고 수행하는데 중구 의회의 역할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이후 제8대 중구의회는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의회의 문턱을 낮춰 구민과 소통하는 민주적 의회를 만드는데 주력해왔습니다. 실시간으로 주민 여러분의…
(포탈뉴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진홍(동구 제1선거구)의원은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관하는 “2018 지방정부 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2018 지방정부 의정대상’은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최근 3년 이상 의정활동을 한 전국 기초·광역 자치단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모범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지방의원들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賞)이다. 김진홍 의원은 제7대 시의원으로 재임하면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활동을 하였으며, 제8대 부산시의회에서는 부의장으로서 지방분권개헌과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제도 도입 촉구 등 보다 활발하고 강도 높은 의정활동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제정한 「부산광역시 에너지복지 조례」는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조례로서 개별적이고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부산시의 에너지 복지사업들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홍 의원은 “초선이 대부분인 부산시의회에서 재선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
(포탈뉴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도의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해결에 충남연구원이 선도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충남연구원이 개최한 초청특강에서 양 지사는 “충남의 높은 GRDP 등 희망적인, 상징적인 지표들이 나왔다 하더라도 도민이 체감할 수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도내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연구를 충실히 수행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우리나라의 75세 이상 노인 취업률은 OECD 평균보다 약 4배가 높고, 2018년도 출산율은 0.97로 추정되는 등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사회적 위기와 불확실성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남연구원은 우리 도의 핵심 브레인들이 모인 정책연구집단임에도 불구하고 연구공간 부족 문제 등 쾌적한 연구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연구원을 둘러본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특강이 끝난 후 연구원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연구원들이 미리 준비해 놓은 다양한 질문들에 허심탄회하게 대답하는 모습도 보였다.
(포탈뉴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이 14일 경남도정 현안 점검과 직원 격려를 위해 경남도청 등을 방문하여 도정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김 장관의 이번 경남 방문은 경남도정이 지난 1월 30일부터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어 운영됨에 따라 우려되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중앙정부와 경남도 간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다. 김 장관은 먼저 도청을 방문하여 도지사 권한대행 및 실국장 등 20여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지역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경남 공직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도에 조선업 위기 등 여러 과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공직자들이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도정을 꼼꼼히 살펴 도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김 장관은 경남도의회를 방문하여 의장단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 김부겸 장관은 도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도의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 조하고, 지방자치와 경남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도의회가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포탈뉴스) 김용관(金容寬. 50세) 고위공무원이 2019년 1월 2일 제14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으로 취임했다. 김용관 본부장은 고려대 산림자원학과(박사)출신으로 1995년 (기술고시 30회)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장, 산림청 경영지원과장, 주인도네시아대사관 농림수산관, 산림청 산지관리과장, 산림환경보호과장, 국제산림협력관 등 핵심보직을 두루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다. 김용관 본부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부인과 자녀(딸)2명이 있다.…
(포탈뉴스) 72개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통일교육협의회’가 지난 11월부터 12월 3일까지 전국의 2030세대 1200명을 대상으로 통일의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지난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정권이 바뀌어도 꾸준히 지속하는 대북정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지에 대해선 ‘필요함’ 응답이 82.2%로 ‘불필요’ 응답 17.8%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2030세대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 정도를 살펴보면, ‘관심 있다’는 응답이 78.2%로 ‘관심 없다’는 응답 21.8% 보다 56.4%P 높게 나타났다.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반드시 통일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32.1%, ‘상당 기간 현 공존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52.2%, ‘통일이 되지 않는 편이 낫다’는 응답이 15.7%로 조사됐다.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한반도의 경제가 더 성장할 수 있으므로’라는 응답이 31.9%로 가장 높고, ‘전쟁위협 등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으므로’라는 응답이 22.4%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국제사회에서 통일한국의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으므로’ 16
(포탈뉴스) 경상남도가 11월 5일(월),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내년도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한 ‘여야 합동 예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과 서형수, 김정호, 제윤경 국회의원, 자유한국당에서는 윤영석 경남도당위원장과 이주영, 여상규, 김재경, 이군현, 박대출, 김한표, 윤한홍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경상남도에서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본부장들이 참석했다. 도정 사상 처음으로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한 이번 협의회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 발전을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 여야가 따로 없다”며 여야정 협의회에 기꺼이 응해준 지역 국회의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뒤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경상남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함양~울산 간 고속국도 건설 ▲한림~생림(국지도60호선) 건설 ▲광도~진전(국도14호선) 건설 등 SOC사업과 ▲금속 3D 프린팅 인증체계 구축사업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사업 ▲위기지역 중소기업 R&D패키지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신산업 육성에 소요되는 국비예산 등으로 총 37건 3,118억 원의 증액을 건의했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서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