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경면 일대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4,8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조사에서 영천시는 고경면 25가구가 선정됐다.
전문조사수행팀이 신체계측, 구강검사, 혈액검사, 시력굴절검사, 체성분검사, 골밀도검사, 폐기능검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소 섭취 등 건강행태조사와 만성질환의 유병 현황을 파악해 국민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수립, 지역보건의료계획 목표 수립,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률 파악 및 관리 방안 모색, 세계보건기구(WHO)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가 요구하는 보건통계 산출 등에 활용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건강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증진 정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이번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