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은 2024년 헌혈 수급상황 공유 및 헌혈 장려와 헌혈자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3일 헌혈추진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 헌혈추진협의회는 '혈액관리법' 제4조의6 및 '합천군 헌혈장려 조례' 제5조의 규정에 따라 위원장을 포함 총13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앞서 합천 왕후시장에서 헌혈의 중요성 홍보 및 독려를 위한 거리 캠페인 펼쳤으며, 이후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2024년 헌혈 현황 분석, 헌혈장려를 위한 지원방안과 혈액수급 위기관리를 위한 단체헌혈 참여, 개인 헌혈 독려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로 혈액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를 위해서는 지역 내 민·관·군 합동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헌혈은 나의 가족, 이웃의 생명을 구할수 있는 가장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헌혈 기부문화 조성과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