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지난 3일 청소년 및 어린이와 성인 동호회원들이 이용하는 죽림 풋살장에서 금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죽림 풋살장은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까지 운동하는 공간으로 지난해 “시민자율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흡연자 스스로가 금연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며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 환경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금연 홍보 캠페인에는 시민자율 금연구역 홍보와 함께 담배꽁초 줍깅을 실시해 흡연자의 금연 의식을 높이고 금연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또한 금연지도원 10명을 대상으로 광도면 일대 금연구역 현장 점검 및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단속 절차 및 금연구역 법령 등 현장 교육을 진행해 현장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시민의 간접흡연 예방과 흡연자의 금연 실천율을 높여 담배연기 피해 없는 건강도시 통영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금연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금연지도원 10명을 5개 조로 편성해 관내 5,695개소 금연구역 의무 적용 대상 시설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