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순천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한파 대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응급실운영 의료기관으로부터 한랭질환자 및 추정사망자에 대한 신고를 받고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여 질환예방 및 정보제공을 하는 시스템이다.
관내 참여의료기관은 지역 응급의료기관 6개소(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순천한국병원, 순천병원, 순천제일병원, 순천중앙병원)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한랭질환 종류는 추운 날씨가 원인인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한랭질환 예방수칙으로는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벼운 실내 운동 및 적절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또한 외출 시에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유지 및 체감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만성질환자 노인,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사람, 영유아, 술을 과음하거나 금지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예방수칙 준수에 신경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순천시]